학교에서 총기 난사 계획을 벌인 학생 2명이 체포된
사우스 패사디나 학교가 개학한 첫날인 오늘
학교 보안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사우스 패사디나 경찰은
원래 개학 첫 날에는 보안이 강화되는 편이지만
총기 난사 계획이 세워졌던 것이 드러난 만큼
그 어느때보다 많은 경찰력을 동원해
학교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곳곳에 경찰들이 순찰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하고
학부모들도 보다 안심할 수 있도록 했다는 분석입니다.
그런가 하면 총기 난사를 계획했다가 체포된
10대 2명 가운데 한 명의 학부모는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용의자 학부모는 어제 NBC와 인터뷰에서
자녀의 범행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면서
모든 학생과 학부모, 커뮤니티에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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