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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영사관 국감 전면 취소

김혜정 입력 08.21.2014 08:20 AM 조회 609
LA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전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늦어지면서 '분리 국감’에 대한 법 통과도 제때 이뤄지지 않아 내일부터 (22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재외공관에 대한 국정감사 일정을 전면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야당 의원을 중심으로 분리 국감이 통과되지 않은 시점에 재외공관에 국정감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시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에서 이 법안들이 통과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일단 모든 재외공관에 대한 국정감사 일정은 전면 취소됐으며 추후에 일정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당초 외통위는 1차 국감에서 내일부터 미국, 유럽, 아프리카·중동, 아시아 4개 반으로 나눠 각각 현지 국감을 실시한 뒤, 10월 국내에서 2차 국감을 벌일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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