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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A380 LA 노선 첫 투입

여준호 입력 08.20.2014 06:17 PM 조회 3,965
[앵커멘트] 아시아나항공이 오늘부터 차세대 항공기 A380을 LA노선에 처음으로 투입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 도입을 계기로 편리한 기내환경을 통해 한인 고객들에게 더욱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과 LA노선에 초대형 항공기 A380을 처음으로 투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아시아나는 오늘 LA국제공항에서 지나 쟈클린 야프트 LA 공항청장, 김현명LA총영사,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A380의 첫 투입을 기념하며 테이프 커팅과 꽃다발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김영현 미주지역본부장은 A380은 승객들을 위한 맞춤형 설계로 편의를 극대화해 고객들에게 보다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또 김영현 본부장은 이번 A380의 LA노선 운항으로 기재경쟁력을 강화하고 한미교류를 확대해 한인사회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

아시아나항공 A380의 가장 큰 특징은 각 클래스별 맞춤형 설계로 좌석의 활용도를 최대한 높였다는 점입니다.

A380의 고객지향 좌석 시스템, 스페셜 에디션은 퍼스트 12석, 비지니스 66석, 일반 417석 등 총 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됐으며, 좌석마다 최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비했습니다.

특히 아시아나 A380은 트윈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한 퍼스트 스위트와 옆 승객을 방해하지 않고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도록 지그재그형의 스태거드 레이아웃 좌석구조를 갖춘 비지니스 스마티움, 그리고 인체공학적 설계에 의한 슬림해진 좌석으로 개인공간을 확대한 일반석까지 승객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초점을 뒀습니다..

아시아나는  A380 LA노선 투입을 기념해 LA취항편에 각 좌석 클래스에 맞는 캐빈 특화서비스팀을 구성하고 승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A380의 LA노선 운항 항공편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OZ202편과 매일 낮 12시 50분에 LA에서 출발하는 OZ201편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여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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