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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국, 번개 대피요령 발표

김혜정 입력 07.28.2014 05:15 PM 조회 1,737
어제 LA 인근  베니스 비치에 친 번개로 올해 20살된 남성 1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남가주에 여전히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남아 있다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번개 대피 요령을 발표했습니다.

재난대응 전문가들은 천둥 소리가 들릴 경우 번개나 내리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 활동을 중단하고 실내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실내에서는 문 주변이나 전화 코드와 같이 전기가 통할 수 있는 곳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그쳤다고 하더라도 구름에서 번개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소 30분이 지난 후에 야외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나무 밑으로 피하는 것은 위험하며 언덕이나 산 정상, 연못이나 호수에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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