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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중 1명 오바마 탄핵 찬성

김혜정 입력 07.27.2014 09:57 AM 조회 972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국민 세 명 중 한 명은 버락 오바마의 탄핵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탄핵에 관해 전체 국민 중 65%가 반대 의사를, 33%가 찬성 의사를 밝혔다.

이 조사는 CNN이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국민 1012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됐다.

CNN은 공화당 지지자 중 57%는 '오바마를 탄핵해야 한다’고 응답했지만 민주당 지지자 중에선 13%만이 탄핵을 찬성했다며 지지정당이 없는 시민 중에선 35%가 오바마의 탄핵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절반에 가까운 미 국민은 오바마의 자국 내 통치 능력에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가 너무 나갔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45%는 ‘너무 나갔다’고 대답했고, '적절하다’고 대답한 사람은 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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