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오늘
현대자동차 쏘나타 차량 일부의
에어백 결함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국은 쏘나타의 에어백 결함과 관련해
83건의 민원이 접수됐다면서
쏘나타 차량의 안전벨트 버클 안에 있는 센서가 고장 나면
에어백이 오작동하거나
사고 시 펼쳐지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결함은
충돌 사고 전에 안전벨트를 조여주는 장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교통안전국은 전했다.
이 문제는 운전석이나 조수석에서 발생할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에어백 경고등이 켜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2006~2008년 연식 쏘나타 차량 39만4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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