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정신병동서 총격전…1명 사망 2명 부상

김혜정 입력 07.25.2014 03:21 PM 조회 1,346
펜실베니아 주의 한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간 총격전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주류 언론에 따르면
LA시간으로 어제(24일) 오전 11시
펜실베니아주 다비에 위치한 머시피츠제럴드 병원 마리 레너헨 건강센터 정신병동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3층 정신병동에 치료차 방문한 49살인 리처드 플로츠가 진료를 받던 중 갑자기 총기를 꺼내들어
동행한 사회복지사인 52살 테레사 헌트를 향해 발사했습니다.

느닷없는 총성에 놀라 의사 실버만 리는 책상 아래에 숨은 뒤 자신의 권총을 꺼내 리처드 플로츠에 반격을 가했고 리처드 플로츠는 몸과 팔에 각각 1발씩의 총알을 맞았습니다.

총상을 입은
리처드 플로츠는 복도로 뛰쳐나갔고 주변에 있던 의사 등이 플로츠의 총기를 뺏아 제압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리처드 플로츠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플로츠의 총격을 받은 사회복지사인 테레사 헌트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머리에 총알이 스친 의사 실버만 리는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델라웨어 카운티 지역검사 잭 웰랜은 현재 리처드 플로츠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턴 김민주 기자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