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오늘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유혈 충돌을 중단하라는 존 케리 국무장관의 휴전안을 거부했다고
이스라엘 관영 방송 채널1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관영 방송은 "안보 내각은 케리 장관의
휴전 제안을 만장일치로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오늘 안보 내각 회의를 열고
미국의 휴전안을 포함해 국제사회의 중재안들을 검토했습니다.
존 케리 장관이 제안한 휴전안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휴전하고,
이 기간에 양측이 다른 국가들의 참석 하에
가자지구의 주요 경제·정치·안보 사안에 대해 추가로 협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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