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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공항 탐브래들리 국제터미널 폭발물 소동 빚어

박현경 기자 입력 07.24.2014 04:50 PM 조회 2,435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LA국제공항 탐브래들리 국제터미널에서 오늘(24일) 폭발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특히 폭발물 소동은 어제(23일) LA를 찾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턴 DC로 돌아가기 위해 LA공항을 이용하기 불과 3시간 전에 일어난 것이여서 한 때 긴장감이 고조됐습니다.

LAPD는 오늘 낮 12시쯤 LA공항 탐 브래들리 국제터미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협박전화를 받고 공항을 폐쇄한채 폭발물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때문에 탐브래들리 국제터미널 앞 도로도 폐쇄되면서 큰 혼잡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오후 1시15분쯤 경찰은 의심스러운 물건이나 폭발물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공항 폐쇄령을 해제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폭발물 소동과 관련해 어떤 누구도 체포되지 않았으며 오바마 대통령 일정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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