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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최대변수는 투표율

안성일 입력 07.23.2014 11:45 AM 조회 462
역대 최대 규모의 ‘미니 총선’급인 7·30 재·보궐선거가  23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모두 당락을 가를 가장 큰 변수를 ‘투표율’로 꼽고  지지층 투표 참여 독려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안 그래도 재·보선의 경우 투표율이 낮은데  이번엔 여름휴가 최성수기에 실시되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선거의 ‘유일 변수’로까지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20·30·40대 젊은층의 지지세가 강한 야당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22일 울산 남구 박맹우 후보 지원유세 발언을 하며  “여론조사에서 3배 이상 이기는 것으로 나오지만  보궐선거 투표율이 30%밖에 안된다며 지지자가 얼마나 투표장에 나오느냐가  승패를 좌우한다”면서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더 절박하게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여름휴가 수요가 큰 젊은층 투표율을 겨냥한 것입니다.  당내 사전투표준비위원회까지 설치하며 사전투표율 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7·30 재·보선에서 사전투표소는 전국 15곳에 설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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