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오늘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이 변사체로 발견된
것과 관련해
더더욱 세월호 진실규명이 중요해졌다면서
진실규명을 위해 진상조사위원회의 자료
확보를 위한 제한적 수사권한 부여도
그 의미가 뚜렷해졌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모두가 어안이 벙벙하다며
발표대로라면 유병언도 죽고
진실의 한 조각도 땅에 묻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군대까지 동원해 유병언을 잡겠다고 큰소리치던
검찰과 법무장관인데
생포는 커녕 시체를 은신처 코 앞에서
발견해놓고
40일간 방치한 어이없는 정권,
어이없는 검찰, 어이없는 법무장관이라면서
대한민국은 이제 전무후무한 신뢰의 위기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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