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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유병언 시신 40일간 방치한 어이없는 정권'

박현경 기자 입력 07.21.2014 06:15 PM 조회 1,729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오늘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이 변사체로 발견된 것과 관련해 더더욱 세월호 진실규명이 중요해졌다면서 진실규명을 위해 진상조사위원회의 자료 확보를 위한 제한적 수사권한 부여도 그 의미가 뚜렷해졌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모두가 어안이 벙벙하다며 발표대로라면 유병언도 죽고 진실의 한 조각도 땅에 묻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군대까지 동원해 유병언을 잡겠다고 큰소리치던 검찰과 법무장관인데 생포는 커녕 시체를 은신처 코 앞에서 발견해놓고 40일간 방치한 어이없는 정권, 어이없는 검찰, 어이없는 법무장관이라면서 대한민국은 이제 전무후무한 신뢰의 위기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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