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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한인여성 3명 검거..업소 폐쇄 조치

김혜정 입력 06.01.2014 02:11 PM 조회 29,939
알라바마주에서 성매매 행각을 벌여온 한인여성 3명이 검거됐습니다.

라임스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달 29일 오후 65번 프리웨이 인근에 위치한 파인 트리 스파( Pine Tree Spa)에서 올해 57살된 블라튼 정E 씨와 64살된 구웬 경임씨 그리고 51살된 김경숙씨 등 한인 3명을 매춘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업소 파이프 안에 숨겨져 있던 만 2천 달러의 현금과 성행위 도구들을 증거물로 압수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파인 트리 스파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일대 주민들의 제보가 잇따르면서 두 달에 걸친 함정단속 끝에 성공한 것입니다.

이번 매춘 함정단속에는 연방 수사국 FBI 소속 인신매매 전담반 수사관들도 동원됐으며 현재 이들이 조직적으로 매춘행위를 해왔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한인 윤락여성 3명이 체포된   파인 트리 스파는 이미 세차례나 매춘 단속에 적발됐었던 만큼 이번에는 업소를 아예 폐쇄조치 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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