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골프 코스에서
어린이를 싣고 가던 스쿨버스가 충돌사고를 내
최소 13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소방국은 오늘 오후 3시 45분쯤
애너하임 힐스 골프 코스를 주행하던 스쿨버스가
도로변 나무를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도로 밖으로 미끄러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5대 이상의 앰뷸런스가
출동해
부상한 학생들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최소 13명의 어린이가 부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스쿨 버스에는
엘 란초 차터 스쿨의 학생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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