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 의 새로운 행장에
케빈 김 BBCN 뱅콥 현 회장이
선임됐습니다.
BBCN 은행의 지주회사인 BBCN 뱅콥은
오늘자로 케빈 김 현 회장을신임 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BBCN 은 내일 오전 11시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이 끝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공식 발표하고 은행 은행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밝힐 예정입니다.
지난 1월 15일 민수봉 행장이 돌연 사퇴하고
BBCN 이 케빈 김 회장을 중심으로 전문조직 체제로 개편되면서
케빈 김 회장은 유력한 차기 행장으로 거론돼 왔습니다.
올해 56살의 케빈 김 BBCN 신임 행장은
지난 2008년 옛 중앙은행 이사로 합류하며
한인 은행가에 발을 들였습니다.
2011년 12월 BBCN의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으며
2012년 5월부터는 지주회사인 BBCN뱅콥의 이사장에 이어
지난 3월부터 회장직을 맡아왔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국제 무역을 전공하고
졸업 후 UCLA 앤더슨스쿨에서 MBA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후 CPA로 아서앤더슨 KPMG 등에서 근무했고
로욜라 로스쿨을 나와 1993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으며
18년 동안 회사, 비즈니스 거래와 합병, 회사 세금 관련 계획 수립,
부동산 거래 등 분야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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