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는 부활절을 맞아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분쟁과 갈등,
테러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교황은 각국 신자 15만 명이 모인 가운데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진행된 부활절 미사에서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아프리카 등을 언급하며
분쟁과
테러를 종식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교황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
당사자
모두 폭력을 피하고
통합과
대화의 정신으로 임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깨우침과 영감을 달라고 기원했습니다.
또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아프리카 지역에
더
많은 의료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교황은 분쟁과 낭비 등에서 비롯된
굶주림의
참상을 극복하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고통을 겪는 약자들을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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