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근 해역에서 시신 4구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LA 시간 오늘 0시부터 3시 사이에 사고 해역 주변에서
여성 시신 4구를 잇따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모두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한 명은 학생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곧 팽목항으로 시신을 이송해 실종자 가족들에게 신원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로써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구조자가 나오지 않았고 269명은 여전히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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