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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고, “모든 외부인 출입금지”

주형석 기자 입력 04.18.2014 06:05 AM 조회 2,152
세월호 침몰 사흘째를 맞은 오늘(4월18일) 경기 안산 단원고는 모든 외부인들의 출입을 금지했다.

이희훈 단원고 교무부장은   학교장으로부터 위임을 받아서 외부인들 학교출입금지 사항을 대신 밝힌다고 말했다.

외부인들의 학교출입금지 조치는 현재 강민규 교감의 자살보도와 관련해 생존해 치료 받고 있는 교사, 학생들, 재학생들이 모두 심각한 동요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 보호차원에서 부득이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기 안산 단원고는   한국 시간 4월18일 저녁 8시부터, LA 시간 오늘(4월18일) 새벽 4시부터 모든 외부인들의 출입을 금지시켰다.

단원고 관계자들은 외부인들 출입금지 관련해 그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기자들에게 나눠주며 언론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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