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와 라커룸 문구로
세월호 여객선 침몰에 대한 슬픔을 나눈 류현진이
조국을 생각하면서 오늘 경기에 임했다는
뜻을 밝혔다.
류현진은 짧은 인터뷰로 오늘 경기 상황에
대해 전하면서
“그냥 정말 불행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또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실의에 빠진 조국에게 밝은 면을 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던졌다”면서
전력 투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전했다.
뿐만 아니라 류현진은
“오늘 매우 마음이 무겁다면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CBS는 경기 후
류현진이 세월호 여객선 침몰로 비통에
잠긴 조국을 위해 투구 했다면서
원정경기 26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도 이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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