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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청해진해운 압수수색

김혜정 입력 04.17.2014 09:11 AM 조회 488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 수사본부가 선사인 '청해진 해운'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수사본부는 오늘 자정쯤 수사관 10여 명을 인천 연안터미널에 위치한 '청해진 해운'에 파견해 '세월호'의 운항과 관련한 자료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사고 원인과 무리한 운항 여부, '세월호'가 권고 항로와 다른 항로를 선택한 이유 등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과 경찰은 앞서 어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각각 설치했던 수사본부를 하나로 통합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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