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LA지역에 산타애나 강풍을
동반한
고온 건조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국립 기상청은 오늘(14일)
LA카운티와 벤츄라 카운티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하고
오늘 저녁까지 시속 20-30마일의 산타애나 강풍이 계속될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샌타클라리타 지역 북쪽 14번
하이웨이 인근 산악지대와
토팽가·액튼·마운트 윌슨 등에는
시속 50마일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LA와 벤츄라 카운티 일부 지역에는
시속 60마일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며
샌디에고와 인랜드, 엠파이어
카운티에도
강풍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한편 오늘 LA 낮 최고기온은 84도이며
샌퍼난도 벨리 일대는 90도를 넘는 불볕 더위 이어지다가
오는 수요일(16일)쯤 70도대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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