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한 도살장에서 학대받던 개들이
LA 에서 활동중인 한 동물구호단체에 의해 구조돼
미국으로 입양됐습니다.
In Defense of Animals, IDA 라고 불리는 동물구호단체는
한국에서 무사히 구조해 LA로
데리고 온 개 3마리를 위해
어제 이스트 헐리웃 지역 내셔널 동물 박물관에서
(4302 Melrose Ave 90029)
입양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소망(Somang)과 형(Hyung)
그리고 그레이시 (Gracie)라는 이름을 가진 이들 개 3마리는
한국의 한 도살장에서 식용으로 키워지며
심한 학대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물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민간단체IDA 는
아시아 지역 특히 한국에서 개고기가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에 유감을 나타나면서
개들을 농장이나 도살장에 감금시키고
학대를 하거나 식용으로 판매하는 등의 모든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에서 구조돼 온 개 3마리는
어제 열린 입양행사를 통해 임시 가정에 맡겨진 상태며
동물 박물관측은 이들 개 3마리를
영구 입양해 키울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관련 문의는 내셔널 동물 박물관
530-520-5397 로 하면됩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