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이민개혁 촉구 ‘시민권 카운트다운’ 캠페인 발족

박현경 기자 입력 08.05.2013 05:01 PM 조회 3,641
[앵커멘트]

남가주를 비롯한 캘리포니아주에서 이민개혁을 촉구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이 펼쳐집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을 비롯해 한인과 타커뮤니티 이민단체와 종교단체들은 내일(6일)부터 한 달 동안 150회 이상의 집회를 통해 연방하원에 시민권 허용을 담은 이민개혁안 통과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박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한 달 동안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주 곳곳에서는 이민개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이 날마다 펼쳐집니다.

이민자와 노동계, 종교계 리더들, 그리고 캠페인 지지자들은 앞으로 한 달 동안 이민개혁을 촉구하는 집회를 150차례 이상 벌일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집회에서는   에릭 가세티 LA시장을 비롯해 한인 이민단체와 종교단체들도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민족학교 이대인 시민참여 코디네이터입니다.

(녹취)

집회는 연방하원이 이민개혁을 통과시키지 않고 있는데다 서류미비자 일부에게만 시민권을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집회에서는 연방 하원이   모든 서류미비자에게 시민권을 허용하는 포괄이민개혁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

(녹취)

또한 이민개혁법안 개별처리로 포괄이민개혁법안 통과가 지연되는 점 등을 미뤄 연방의회 휴회기간 이들은 캠페인을 통해 조속한 이민개혁법안 통과 역시 강력히 요구할 계획입니다.  

캠페인을 벌이는 한인 이민단체들과 종교단체들은 한 달 동안 집회가 캘리포니아주 곳곳에서 날마다 열리는 만큼 이민개혁을 촉구하는 많은 한인들도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방하원에서의 이민개혁법안 처리를 앞두고 이민개혁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 만큼 이민개혁 통과를 원한면 이같은 집회에 참여해 직접 지지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현경입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