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21/2018 05:35 pm
아내에 대한 나의 이해력이 부족한가봅니다.
 질문자 : Kaiserlive
조회 : 3,320  


제가 무언가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모든상황을 설명할수없지만. 아내의 말로는 전 조금도 아내에 대한 배래가 없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것 같기도 하고, 해결채이 없어 불안한 마음 뿐입니다.  이제 결혼 15되어가는데 싸운날이 결혼해 웃은 날보다 많은것 같습니다. 일주일을 그냥 지나가지 않습니다.
이혼해야겠죠? 아이들 때문이라고 살고 있었지만 11살 여자아이돠 14남자아이가 있습니다. 어찌해야겠습니다. 이혼많은 이야기 가 있었지만 실행을 못했습니다.

김범영의 답변 05/22/2018 08:41 pm
 
이혼을 생각하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아내의 심리를 조금만 알아도 많은 부분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부간 갈등의 힐링]

부부갈등을 보면 남편은 남자이고 아내는 여자이다. 또한 남편과 아내는 각자의 기억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기준이 다르다. 그래서 각자의 생각기준을 상대에게 적용하면 서로 상대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은 다 이해가 되는데 유독 내 배우자만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내가 관심을 갖고 내 생각기준을 적용하면서 살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다.

갈등이 지속되면, 과거의 사회에서는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의 사회에서는 과거와는 다른 많은 생각기준을 갖게 되어 갈등이 많아지고 이혼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우리는 주변에서 부부갈등이 발생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부갈등의 원인을 알아보게 되는데 남편은 남편의 생각기준을, 아내는 아내의 생각기준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각자의 생각기준은 각자의 기억에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제3자가 이 생각기준을 옳다 그르다고 판단할 수 없다.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임에도 각자의 생각기준을 잘잘못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갈등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갈등을 해결할 때는 갈등이 생긴 원인을 굳이 몰라도 된다. 상대에 대한 관심으로 인하여 갈등이 생겨나는 것을 알려만 준다면 스스로가 해결해 나갈 수 있다. 배우자와 나는 서로 다를 뿐인데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아 생기는 것이 갈등이다. 남편은 아내가 자신의 생각기준과 같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생각기준과 같아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남편이 일을 하고 피곤한 상태에서 집에 돌아와 조용히 TV를 보고 싶다고 하자. 그런데 아내는 하루 종일 혼자 있다가 남편이 돌아오니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한다. 남편의 입장에서는 쉬고 싶고, 아내의 입장에서는 대화를 하고 싶은데, 서로의 생각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대립하고 충돌이 일어나면서 갈등이 생긴다. 이 갈등은 남편의 잘못일까, 아내의 잘못일까? 이는 갈등의 원인을 정확히 몰라서 발생하는 것일 뿐이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나와 생각기준이 같은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갈등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서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랑하는 관계 또는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남편이 아내에게 자신의 생각기준을 주장한다면, 아내에게 ‘너는 내 생각기준에 맞춰.’라고 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남편은 왜 아내에게 자신의 생각기준에 맞추라고 할까? 남편은 가족과 함께 살아가면서 자신의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기준에 맞추라고 하지만 아내 역시 자신의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기준이 있기 때문에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여기서 남편이 자신의 생각기준을 주장하는 것은 아내를 자신과 같은 남자로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아내는 남자가 아닌 여자의 생각기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남자인 남편의 생각기준에 맞추려 하지 않고 서로 대립하는 것이다. 아내도 자신의 생각기준을 남편에게 적용하여 주장하는 것은 남편을 자신과 같은 여자로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결국 남편은 아내에게 ‘남자가 돼라’고 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여자가 돼라’고 하고 있으니 갈등이 지속되는 것이다.

연애할 때는 인간으로서 함께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관계가 아니다. 연애할 때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행복만 추구한다. 그래서 남자는 자신의 재밌고 즐거운 열정을 위해 여자에게 잘해 주고, 여자는 관심의 사랑을 느끼기 위해 관계를 지속한다. 그러나 결혼을 하면 비로소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자신만의 행복이 아니라 남편과 아내가 함께 자아실현을 추구하면서 함께 행복해야 할 인간이기 때문에 서로 관심을 갖고 자신의 생각기준을 적용하게 되는 것이다.

부부간의 갈등의 힐링 : http://cafe.daum.net/mindforum/iTVf/6

한국심리교육원 대표 김범영
http://cafe.daum.net/mind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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