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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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_BBQ & Yakidori Bar] 터스틴에 있는 고기부페.
11/10/2011 08:5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1,218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안타까운 것 중에 하나가 Korean BBQ이다.

 

고기 부페가 고기를 좋아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마음 껏 고기를 먹을 수 있으니 좋다.

한국에서는 비싼 소고기 가격때문에 크게 마음 먹어야 먹을 수 있다.

그렇지만 남가주에서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질좋은 소고기 구이를 즐길 수 있다.

 

 

고양이가 쥐 생각하는 것 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이렇게 가격을 책정해도 남을까 걱정이 된다.

무엇때문에 이렇게 가격을 내려가면서 까지 영업을 하는지 모르겠다.

 

오렌지카운티도 예외는 아니어서 다운타운 처럼 저렴한 가격에 고기 부페를 즐길 수 있다.

터스틴에 있는 고기부페가 가격도 비싸지 않고 고기질이 좋다고 한다.

평일에는 14.99불이고 주말에는 19.99불 이라고 한다. 하여튼 먹으러 출발~

 

 

Buena Park에서는 별로 멀지 않아서 5번을 타고 내려가면 된다.

 

Gen_Korean BBQ & Yakitori Bar

전화 : (714) 505-1800

주소 : 13741 Newport Ave, Tustin, CA 92780

 

 

 

주말이라서 주차장에는 이미 차들이 꽉 찼다.

고기를 먹고 싶은 마음에 너무 일찍 도착하여 건너 보이는 Kean Coffee로 가서 시원한 냉커피 한잔~

 

생각보다 의외로 커피가 맛이 있다. 커피 숍 안으로 들어가니 동네 주민들이 베이글에 커피 한잔 놓고 바글바글하다.

 

 

커피를 들고 다시 Gen으로 가니 손님들이 제법 기다리고 있다.

고기 부페라서 그런지 타인종들도 제법 있다.

 

 

메뉴판을 보니 이런저런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회사의 브랜치인 것 같다.

 

 

떡도 있어서 시켜 보았다. 떡을 불판에 얹어서 구워 먹는 맛도 괜찮다.

 

 

중간에 시켜 먹었던 누룽지.

누가 한국 사람 아니랄까봐 꼭 밥과 된장을 먹어야 한다.

아무리 미국에 온지 오래되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입맛인 것 같다.

 

 

그냥 무료로 주는 된장찌개.

맛있다기 보다는 먹을 만 하다.

 

 

고기를 밥 위에 얹어 먹는 맛은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만 안다. ㅎㅎㅎ

찍어 놓고 보니 군침이 돈다. 조만간 다시 가서 먹어야 겠다.

 

 

양념갈비와 곱창.

갈비가 상당히 괜찮았다. 한국 같으면 계산서에 어마어마한 가격이 나왔을 텐데,,,,

 

 

아주 저렴한 고기부페보다는 몇불 비싸기는 하지만 고기질은 확실히 좋은 것 같다.

차돌박이도 다른 고기부페보다는 좋다.

 

 

 

등심과 안창살.

가족끼리 가서 종류별로 다 시켜 먹어 보았다.

 

 

 

 

 

 

생갈비도 질이 좋다.

3번정도 리필해 달라고 해서 먹었다.

 

다운타운에서 여기까지 내려와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사실 다운타운에 더 좋은 Korean BBQ가 많기 때문이다.

 

그동안 오렌지 카운티에는 고기부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부러 다운타운까지 가서 먹고 오곤 했다.

 

 

크게 가격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이제는 오렌지 카운티에 사는 사람이 타운까지 가서 먹을 일이 없을 것 같다.

이제는 이 곳에도 이런 식의 Korean BBQ가 많이 생긴다고 한다.

 

 

 

 

 

 

조그만 그릇에 담아 다양한 반찬 종류가 나온다.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해서 반찬이 떨어지거나 하면 금방 채워준다.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Korean BBQ의 가격이 조금 올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이제는 타인종들도 Korean BBQ를 많이 즐긴다.

 

어느 식당을 가면 우습게도 타인종이 더 많은 곳도 종종 눈에 띄곤 한다.

덕분에 한국음식하면 Korean BBQ_All You can eat을 많이 떠올리게 된다.

 

타인종들이 생각하기에 한국음식하면 저렴한 가격의 저렴한 음식으로 생각을 하게 될까봐 하는 쓸데없는 걱정이 들었다.

저렴한 고기부페 식당도 필요하지만 질 좋은 고기에 세련된 반찬이 나오는 고기부페 식당도 필요하지 않을까?

 

어쨋든 조금 이라도 많이 가서 먹어 주는 것이 식당도 좋고 고객도 좋은 것이 고기부페일 것 같다.

한국에 비하면 어이없이 저렴한 가격이니 쌀 때 많이 먹어두자.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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