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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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_Pampas] 고기 맛이 끝내주는 브라질리안 그릴.
11/01/2011 04:39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592  


 

남가주에서 라스베가스가 가까이 있다고 해서 자주 가게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몇달 전부터 휴일이 되면 한번 가자 가자 하면서도 갈 날이 되면 무슨 일이 생기곤 한다.

 

이번에는 야무지게 마음을 먹고 식당부터 호텔까지 아이한테 맡기고는 무조건 출발하기로 하였다.

그랬더니 오전에 출발하여 무제한 고기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아 놓았다.

점심부터 고기를 어떻게 먹느냐는 둥 궁시렁 거리는 남편을 뒤자리에 태우고 하여튼 라스베가스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조금 시간이 빨라서 그런지 아직 까지는 주위가 한산하다.

식당은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다.

 

 

식당의 정보다.

 

Churaascaria Pampas_Brazillian Grille

식당은 Planet Hollywood Resort & Casino 안에 있다.

전화는 (702) 737-4748

 

 

 

한국에도 똑같은 이름의 레스토랑이 있다.

압구정에 매장이 있어서 친구와 같이 가보았다.

식당은 지하에 있는데 조그마한 샐러드바도 있고 남미 사람들이 서빙을 해주고 해서 스타일은 비슷하다.

그렇지만 가격은 조금 저렴하고 고기 맛을 그저 그랬다.

 

 

샐러드 바에는 다양한 종류의 스프가 있어서 원하는 스프를 먹을 수 있다.

종류 별로 스프를 가져다 먹어 보았는데 우리 입맛에는 조금 짜기는 해도 먹을 만 하다.

 

 

샐러드 바에서 이것저것 가지고 와서 자리에 앉으니 아저씨가 계속 고기를 가지고 온다.

고기는 의외로 맛이 있다.

조금 번거로운 것은 손님이 없어서 연이어 온다는 것이 조금 피곤하다.

 

 

팜파스의 가격표이다.

전체 메뉴는 올리지 않았다. 한국 사람들은 한국식으로 팜파스라고 부른다.

팜파스는 아르헨티나 중부를 가로질러 안데스 기슭까지 펼쳐진 광대한 초원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미국식으로 읽으면 팸퍼스가 맞지 않을 까 싶다.

 

 

 

남편은 역시 독창성 있게 해산물 꼬치를 시켰다.

브라질리안 그릴에 와서도 해산물을 시키는 센스~

 

 

그러나 한꼬치 뺏어서 먹어보니 엄청나게 맛있다.

특히 관자살에 베이컨을 둘러 구운 것은 맛이 환상적이다.

 

 

닭고기도 맛이 괜찮다.

원래 아이는 닭고기 매니아 인데 정말 좋아한다.

 

 

 

고기가 계속 먹고 싶다면 이렇게 'Yes Please"라고 씌여 있는 것으로 표시해 놓으면 된다.

이렇게 초록색 부분을 테이블 위에 얹어 놓으면 아저씨들이 꼬치를 들고는 총알 같이 나타난다.

 

 

식당이 가격도 저렴하고 고기의 질이 끝내준다.

식구들이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 맛은 조금 안다고 자부하는데 고기가 제법 맛이 있다.

 

 

샐러드 바에서 퍼온 또 다른 스프 '크램 차우더'

 

 

정말 미국이라는 나라는 대단한 나라인 것 같다.

'크램 차우더'에 국물보다는 조갯살이 더 많다.

이렇게 건더기가 많으면 좋을 것 같은데 너무 많으니 되려 조갯살을 접시에 골라 놓고 먹게 된다.

 스프가 너무 되서 썩 좋은 것 같지는 않다.

 

 

다양한 종류의 해물들 이다.

남편도 한 접시를 게눈 감추 듯 먹고 나니 다시 한그릇을 세팅해 준다.

 

 

소스도 다양해서 기호에 따라 찍어 먹으면 된다.

 

 

 

 

'팜파스'에 좋은 점은 샐러드 바가 괜찮다는 것 이다.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와 빵, 스프 등등 먹을 만한 것이 많다.

 

 

아침도 걸르고 와서 허리띠를 푸르고는 느긋하게 앉아서 식사를 즐겼다.

이 날은 식당에 손님도 별로 없어서 직원들이 유난히 챙겨 주었다. 

 

 

 

 

 

 

 

샐러드 바에서 가지고 온 할라피뇨, 올리브, 감자 샐러드, 버섯 등등이다.

 

 

샐러드 바 관리를 잘해 놓았고 종류도 다양해서 좋다.

다양한 종류의 치즈도 맛 볼수 있고 싱싱한 야채도 드레싱과 함께 먹을 수 있다.  

 

 

 

사실 샐러드 바 만으로도 훌륭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1시간 이상을 앉아서 샐러드 바도 수도 없이 왔다갔다 했다.

한국에서는 이런 식을 바베큐 전문 요리점이 흔하지 않다.

 

이 곳에서는 우리가 늘상 접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소세지 등등 을 그릴에 구워와서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으니 거부감 없이 즐길 수가 있어서 좋다.

 

 

이 식당을 굳이 한국식으로 풀어서 말하자면 '남미식 무한제공 스테이크 전문점'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

점심 시간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허리띠를 풀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로 잘 먹었으면 바로 호텔로 가지 말고 스트립을 위아래로 걸어가 봐야지 먹은 것이 소화 될 것 같다.

 

'Planet Hollywood Hotel'은 로비에서 보니 수영장이 바로 보이도록 커다란 유리로 되어 있다.

날씨가 쌀쌀한 것 같은데도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다.

 

라스베가스에서 크게 도박만 하지 않는다면 즐겁게 즐기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닐 까 싶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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