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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트리공원_Joshua Tree National Park]척박한 땅에 뿌리밖은 모진 생명력.
08/27/2013 09:51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5,699  



 
 
 
오래전에 'Joshua Tree'라는 영화가 있었다.
모하비 사막에서 일어나는 액션 영화였는데 그저그래서 총쏘는 것 외에는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
 
허지만 영화 주인공보다 영화에 나오는 특이한 나무가 시선을 끌었다.
척박한 사막 위에 자라는 희안한 나무가 바로 'Joshua Tree'였다.
 
'Joshua Tree Park'에 도착하면 죠수아 트리 이 외에도 희안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어느 곳은 흡사 외계에 던져진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눈이 따가울 정도로 화창할 날씨에 한번도 본적이 없는 희안한 식물들은 기괴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처음 접하는 멋진 광경에 남편과 아이는 탄성을 지른다.
 
"우와~ 대단하다. 머리에 털나고 이런 광경은 처음이네~"
엄청나게 더운 날씨에 흥분해서 길길이 뛰더니 4시간 후에는 급속히 힘이 방전이 되었다.
 
 
 
[조슈아트리공원_Joshua Tree National Park]척박한 땅에 뿌리밖은 모진 생명력.
 
 
Address : 74485 National Park Drive, Twenty Nine Palms, CA
Tel : (760) 367-5500
 
 
 
 
Cottonwood Visitor Center에 들러 입장료를 지불하여야 한다.
우리는 15불을 지불하였다.
 
일하시는 분에게 꼼꼼히 물어 보자 웬만하면 봐야할 코스를 친절히 가르쳐 주신다.
그분 말씀에 의하면 Barker Dam, Keys View, Skull Rock, Cholla Cactus Garden은 보아야 한다고 한다.
 
우리는 근처에 있는 'Lost Palms Oasis'부터 들러 보기로 하였다.
 
 
이 날은 기록적으로 더운 날씨였는데 이미 100도가 넘어 버렸다.
밖은 더워도 한국 K사에서 대여해준 최신형 세단의 에어콘은 빵빵하였다.
 
일단 차안으로 들어오면 시원하다.
오아시스로 올라가는 길에 트래킹을 하는 아이들을 만났는데 얼굴이 벌써 벌겋게 익어 버렸다.
 
녀석들을 견디기가 힘든지 장난으로 히치하이킹 하듯이 엄지손가락을 내민다. ㅎㅎㅎ
아이들의 유머 감각이란,,,, ㅎㅎㅎ
 
 
 
'Lost Palms Oasis'에 도착을 하였다.
사막 한가운데 이렇게 오아시스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모래 땅 위에 이렇게 자그마한 숲이 만들어 졌다.
보기만 해도 열기에 익어 버린 얼굴이 시원해 지는 것 같다.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차를 세우고는 구경을 하였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만 보아도 경이로운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첫번째 코스로 잡았던 'Cholla Cactus Garden'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도착하자 마자 우리 가족은 탄성을 지를 수 밖에 없었다.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수많은 선인장 밭은 신비로움 그 자체였다.
나는 마치 생떽쥐뻬리의 어린 왕자가 되어 외계의 행성에 떨어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 가족은 선인장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카카오 스토리에 사진을 올리기도 하였다.
카카오 스토리에 사진을 올리자 마자 댓글이 수십개가 붙었다.
 
 
 
정신없이 구경을 하다보니 남편이 괴성을 지른다.
남편은 편한 캐주얼 신발을 신었는데 선인장 가시가 신발 바닥을 뚫고 들어와 버린 것이다.
 
신발에 박힌 가시를 뽑았는데 생각보다 단단해서 놀라울 뿐이었다.
다행이도 많이 찔리지는 않아서 안심이 되었다.
 
 
가는 곳곳마다 특이한 암석들을 만날 수 있었다.
커다란 바위 에서는 록 크라임을 하는 분들도 볼 수 있었는데 대단하다 싶다.
 
 
 
 
다양한 모양의 바위들을 만날 수 있는데 하나같이 같은 모양이 없다.
조물주가 거대한 손으로 레고 블럭을 쌓아 놓은 것 같은 모양이다.
 
 
이 날은 100도가 넘어갔는데도 암벽 타기를 즐기는 미국인들을 볼 수 있었다.
뿐만아니라 땡볕에 운동삼아 걷는 분들도 많이 보였는데 확실히 한국 사람들보다는 체력이 좋은가 보다.
 
 
 
Barker Dam을 찾아 가는데 수많은 조슈아 트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한그루씩 볼 때는 몰랐는데 제법 숲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니 장관이었다.
 
남편은 조금 징그러워 보이기도 하다고 한다.
날만 선선하면 천천히 구경을 할텐데 뜨거운 햇빛을 견디기가 쉽지 않았다.
 
 
 
 
황량한 사막에 있는 조슈아 트리와 암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조슈아 트리에 반해서 조금 걸어 보았지만 더위때문에 포기하였다.
남편은 더위를 먹었는지 에어컨을 틀어 놓은 차 안에서 나오지 않는다.
 
웬만한 트레일 코스는 1마일이 넘지 않아 선선하다면 대부분 돌아 볼 수 있다.
우거진 숲도 좋지만 황량한 사막도 충분히 볼거리가 있다는 것이 재미가 있다.
 
 
 
 
 
스타트랙에서나 볼 것 같은 특별한 전경을 선사한다.
걷다 보면 자그마한 선인장도 발견할 수 있다.
 
 
허지만 밑을 살피지 않고 걷다가는 가시에 찔릴 수도 있다.
 
 
 
 
오랜 시간 머무르지는 못했지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운동할 수 있도록 제대로 복장을 갖추어 다시 오기로 하였다.
 
 
공원을 빠져 나오자 마자 점심 겸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한적한 시골 마을의 자그마한 식당에 앉아 시원한 맥주부터 한잔 하였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경치에 조금 들뜨기도 하였지만 낮은 체력 덕분에 금방 지쳤다.
허긴 이렇게 광활한 사막을 어떻게 하루만에 진가를 알 수가 있겠는가??
 
하루 야영을 하면서 시시각각 변해 가는 사막의 풍경을 즐겨야 제 맛이라고 한다.
더구나 밤이 되면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별들을 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번에 멋진 시간을 만들기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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