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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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버거]반찬 없어도 한끼 식사로 훌륭하다.
06/03/2013 08:5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3,862  



 
 
미희는 우리 친구들 중에서 가장 예뻤다. 미팅에 나가면 미희 이외에 친구들은 들러리나 다름 없었다. 미희와 파트너가 된 남자는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반면 다른 친구들의 파트너가 된 남자들은 우거지상을 하고 앉아 있었다.
 
 
그렇게 예쁜 미희와 그들의 관계는 오래 가지 않았다. 대학을 다니는 동안 수많은 남자 친구를 갈아 치웠다. 대학 내내 변변한 남자 친구 하나 없었던 우리는 항상 미희가 부러웠다. 결국 학교에서 ‘리차드 기어’와 비슷하게 생긴 최고의 킹카와 연애를 시작했을 때 우리는 치를 떨었다. 도대체 신이 왜 이렇게 불공평한지에 대해서 불평을 하였다.
 
 
학교를 졸업하고 얼마 후 미희의 결혼 소식이 들려왔다. 우리는 당연히 그 킹카와 결혼하는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전혀 생각지도 않은 인물이었다. 결혼식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미국에 돈많은 교포라고 하였다. 결혼 후 미희는 미국으로 떠났고 그 후로 소식을 듣지 못했다.
 

나도 미국으로 이민을 오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날 진희한테 전화가 왔다.
 
 
“내일 미희가 LA로 온다더라 내가 공항에 마중 나가기로 하였으니까 저녁이나 같이 하자.”
“엉? 어떻게 미희 소식을 들었어?”
 

“뉴저지에서 계속 살았나봐.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아서 전화를 했더라고. LA 올일이 있어서 친구들을 만나보고 싶은 모양이더라.”
 
 
저녁에 만난 미희는 많이 변해있었다. 그 동안 결혼을 세번이나 하였다니 평탄치 않은 삶을 살은 것 같다. 이런저런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싶어 물어 보지 않았다. 그렇지만 변한 미희를 보니 착잡한 기분이 든다.
 
 
 
 
 
 
밥 4컵, 참기름 약간,

소금 약간, 양상치 필요량,

양파 필요량, 오이 약간,

토마토 약간, 마요네즈 필요량
 
 
 
패티 재료
 
 
 
쇠고기 2컵, 양파 1컵,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만들기
 
 
 
1_믹싱볼에 분량의 밥을 담고 준비한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가면 잘 섞는다.
 
 
2_섞은 밥은 햄버거 빵 모양으로 둥글고 납작하게 만든다.
 
 
3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르고 연한 브라운 색이 될 때까지 구워준다.
 
 
4_패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마트에서 갈아 놓은 쇠고기를 산다.
준비한 양파는 깨끗이 씻어 잘게 다져 놓는다.
 
 
5_역시 믹싱볼에 갈은 쇠고기와 양파를 넣고 잘 섞은 후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춘 후 치대어 놓는다.
 
 
6_패티는 밥의 크기보다 조금 크고 둥글게 모양을 잡아 가며 빚어낸다.
달구어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패티를 구워 준다.
 
 
7_구워 놓은 밥위에 패티를 올리고 준비한 야채를 올리고 마요네즈를 바른 후 버거를 완성한다.
 
 
 
일본에서 한동안 체류한 적이 있었다.
학생 신분이라서 돈은 별로 없었는데 대부분의 음식 값이 만만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희안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것은 일본의 유명한 햄버거 체인인 ‘모스버거’에서 나온 ‘라이스버거’였다.
 
 
 
얼마나 맛이 있는지 매일 점심 시간이면 ‘모스버거’로 달려 가곤 하였다.
어느 일본인이 생각해 냈는지는 몰라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한국에서도 ‘라이스 버거’가 출시되었는데 일본처럼 히트를 친 것 같지는 않다.
파티에서 에피타이저로 자그마한 ‘라이스버거’를 냈는데 그야말로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미국인들은 신기한지 라이스버거를 들고는 이리저리 뜯어 보았다. 
 
요즈음같이 건강에 관심이 높을 때에 미국에서 라이스버거를 출시하면 히트를 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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