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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축제_Irvine Festival]소박해서 더 재미있었던 축제.
05/21/2013 08:36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9,468  



 
 
 
남가주의 얼바인시는 인구 23만의 자그마한 도시이다.
인구는 적지만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에 하나이다.
 
 
덕분에 많은 친구들이 얼바인에 살고 있다.
무슨 일이 생겨서 라도 얼바인에는 일주일에 한번은 내려가게 되는 것 같다.
 
 
친구들과 모여서 식사를 하기도 하고 수다를 떨기도 한다.
이 번에는 얼바인에서 '한인 축제'를 한다고 하여 구경도 하고 점심도 하기로 하였다.
 
 
 
 
[얼바인축제_Irvine Festival]소박해서 더 재미있었던 축제.
 
 
Address : 1 Civic Center Plaza, Irvine, CA
Tel : (949) 724-6233
 
 
 
 
 
점심 때가 조금 지나 도착을 하였는데 파킹랏은 이미 만원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조금 놀랍기도 하다.
 
 
우리는 조금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고 시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였다.
5분정도 기다려 셔틀버스를 이용하였는데 불편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
 
 
행사장으로 들어서니 자그마한 공연도 하고 협찬 업체의 부스도 눈에 띄었다.
다른 페스티벌처럼 시끌벅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들 즐거운 표정들이다.
 
 
한국의 떡을 알리는 부스를 발견하였다.
다양한 종류의 떡을 보니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다.
 
 
 
떡도 잘만 만들면 서양의 케이크보다 예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하나하나가 예뻐서 한참을 구경하는데 백인들이 보기에도 신기한지 한참을 구경한다.
 
 
오렌지처럼 생겼지만 이것도 떡으로 만든 것 이다.
옆에서 같이 한참을 구경하던 외국인들도 신기한지 이것저것 물어 본다.
 
 
얼바인 시청 앞 광장에는 공연장과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해놓았고 주변으로는 협찬 업체들의 부스로 채워져 있다.
얼핏 보니 대한항공, 월마트, 웰스파고 등이 눈에 들어온다.
 
 
이 날은 생각보다 햇빛이 강하고 날이 뜨거웠는데 월마트에서 무료로 음료수와 생수를 주었다.
자그마한 배려이지만 물 한병이 고맙게 느껴진다.
사진을 찍자 월마트 직원들이 포즈를 취해준다. ^^
 
 
 
토요일 오후라서 가족들끼리 놀러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특별한 볼거리는 없어도 모두들 즐거운 표정들이다.
 
 
강한 햇빛을 피해 시청 안으로 들어가자 현 얼바인 시장인 '최석호'씨의 사진이 눈에 띈다.
최석호 시장은 USC와 USI에서 교수로 재직했었고 55세에 교육위원으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후에 8년간 시의원을 역임하였다.
최석호씨는 올해 나이가 70인데 뒤늦게 시장에 도전하여 당선되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얼바인에 한인 시장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다.
덕분에 얼바인 시에서 이런 '한인축제'가 가능한 것 같다.
 
 
시청 안에는 갖가지 것들을 홍보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연등에 관심들이 많은지 많은 아이들이 부스를 둘러싸고 있다.
 
 
한국을 알리는 여러가지 홍보 부스가 있다.
민화를 소개하는 부스도 있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설명하는 부스도 있다.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한국을 알리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쉽게도 관람객의 대부분이 한국 사람이어서 조금은 안타까웠다.
 
 
한국의 전통적인 족두리와 사모관대이다.
외국인들은 전통적인 것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데 이 부스 앞에도 한참을 서서 꼼꼼히 살펴본다.
 
 
한국을 알리는 홍보판인데 이번 축제에서 제일 아쉬었던 부분이다.
한국에 대해 알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많은데 조잡하게 만든 홍보 계시판이 제대로역할을 할까 싶다.
이런 홍보물에는 크게 돈이 들어가지 않으니 제대로 만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외국인들이 신기한듯 메모도 하고 꼼꼼히 살펴본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다면 한국을 알리는데 좋은 방편일 것 이다.
 
 
 
 
시청사를 구경하고 나오자 한국의 부채춤을 추고 있다.
소녀들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부채를 든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
 
 
 
 
분위기도 무르 익어서 익사이팅한 군무를 선보이자 모두들 박수를 친다.
현란한 춤사위에 한국인 뿐 만아니라 외국인들도 넋을 놓고 감상을 하였다.
 
 
날이 더운데도 한복을 입고 춤을 춘 분들에게 감사를 하여야 할 것 같다.
 
 
파킹랏 쪽으로 마련된 한국 음식을 파는 부스들이다.
한국 업체들이 다양한 음식들을 가지고 판매를 하고 있었다.
 
 
그래도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떡복이나 부침개, 순대 등등 이었다.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부스는 역시 그런 종류를 파는 곳이다.
 
 
 
감자를 사진과 같이 잘라서 파는 특이한 푸드트럭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감자 튀김을 들고 다닌다.
 
 
이름도 감자 모양을 따서 'Tornado Potato'이다.
다른 음식 먹지 말고 이것을 먹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
 
 
 
세계적인 가수 '사이'를 앞 세운 '비비고'의 푸드트럭이다.
한국 사람보다 외국인에게 인기가 있는 것을 보니 미국에서 승승장구할 것 같다.
 
 
샘표에서 운영하는 부스도 눈에 띄었다.
허지만 무엇을 파는 곳 인줄을 몰라서 패스하였다.
 
 
화려한 한국 음식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푸드 코트에는 발 디딜 틈이 없다.
 
 
 
 
맛있는 것도 먹고 마시면서 친구와 그늘에 앉아 수다를 떨다 보니 시간이 엄청 흘렀다.
그래도 축제는 끝나지 않고 공연은 계속되고 있었다.
 
 
 
그래도 한국인들의 지지를 받아 '얼바인 축제'는 성공적으로 보인다.
그늘에 앉을 자리를 찾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으니 말이다.
 
 
이렇게 인기가 좋은데 축제의 질은 기대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타민족 축제보다 규모가 소규모라서 실망스럽기도 하다.
 
 
그리고 한국을 알고자 하는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소규모의 홍보 부스는 한국을 알리기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최석호' 얼바인 시장이 있어 이런 행사가 있다는 것이 감사할 뿐이다.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 보니 얼바인에 사는 클래스 분들을 서너명 만났다.
 
 
이렇게 아는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을 보니 얼바인이 좁기는 좁은가 보다. ㅎㅎㅎ
내년에는 더욱 규모가 커진 '얼바인 페스티벌'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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