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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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 딤섬 레스토랑]항상 손님들이 줄 서있는 식당.
05/04/2013 08:4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3,136  



 
 
일요일이라고 일이 없는 것이 아니다.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음식을 하고 11시가 다되어 일이 끝났다.
 
며칠 과다하게 노동을 하였더니 온몸이 자근자근 쑤신다.
끝나자 마자 스파에 가서 찜질방에서 비몽사몽 지졌다.
 
스파에서 육계장이나 먹고 떼우기가 싫어서 차를 몰고 Anaheim에서 딤섬을 먹기로 하였다.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이 곳이 제일 가까운 곳 같다.
딤섬을 먹으려고 부러 '로렌 하이츠'까지 나가곤 하였는데 오늘은 가까운 곳에서 해결하기로 하였다.
 
도착을 해보니 유명한 레스토랑인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대기석에 가득차있다.
최소한 40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카메라도 집에 놓고 와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로 하였다.
 
 
번호표를 받고 상가 안에 있는 '다이소'에서 자질구레한 것들을 사기로 하였다.
'다이소'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뭔가 화려하기는 한데 막상 살만한 것은 없다.
 
몇가지 그릇 종류와 과자 등등을 담고 천천히 구경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참을 더 기다려야 했다.
 
 
 
[텐텐 딤섬 레스토랑]항상 손님들이 줄 서있는 식당.
 
 
Address : 669 North Euclid Street, Anaheim, CA
Tel : (714) 991-9272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게 저렴하다.
물론 '로렌 하이츠'의 딤섬집은 이보다고 더 저렴하다.
 
아무리 먹어도 계산서에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품위있게 먹을 수는 없지만 딤섬을 좋아한다면 최고의 레스토랑이다.
 
 
 
 
지나가던 카트를 잡아서 먼저 군만두_Pan Fried Pork Bun을 먹어 보았다.
속이 꽉찬 만두를 파삭하게 구워 내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곳에 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어느정도 영어를 하는 분들이다.
'로렌 하이츠'의 딤섬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영어가 통하지 않아 조금 불편하다.
 
또 직원들 대부분이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군만두는 사진처럼 큼직해서 금방 속이 든든해 진다.
 
 
이 곳은 중국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요리 한두가지 시키고 딤섬과 같이 먹는 것이 코스인 것 같다.
 
 
남편은 질색을 하지만 딤섬 식당에 오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닭발 요리이다. ^^
미국에서 편하게 닭발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딤섬 레스토랑이 유일할 것 같다.
 
 
 
 
 
 
딤섬 식당에 오면 항상 시키는 것이 볶음밥이다.
중국식 볶음밥은 센불에 후다닥 볶아서 고슬하고 맛이 있다.
 
해산물 볶음밥으로 주문을 하였는데 맛이 제대로 이다.
볶음밥을 먹다 보니 단무지나 깍두기가 있으면 더욱 맛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한인들이 이런 식당에서 약속을 하게 되면 단무지를 슬쩍 비닐에 담아 오시는 분들도 있다.
먹기가 한결 부드럽지만 웬지 식당에 대한 예의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한번은 어떤 분이 단무지를 슬쩍 싸왔는데 차우펀이나 볶음밥 먹을 때 같이 먹으니 훨씬 먹기가 좋았다.
단무지없어도 상관없을 정도로 맛이 좋다.
 
 
 
 
슈마이_Pork & Shrimp Dumpling이다.
위에는 날치알을 얹어서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새우가 돼지고기가 잘 어울리는데 새우의 탱글탱글 씹히는 맛이 괜찮다.
약간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느끼하지도 않아서 몇개라도 먹을 수 있다.
 
딤섬을 먹으러 가면 필수로 시켜야 하는 메뉴 중에 하나이다.
 
 
 
 
 
 
 
하가우_Ten Ten Shrimp Har Gow이다.
새우에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딤섬의 하이라이트이다.
 
우리 가족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인데 이날은 너무 많이 먹어서 하나만 주문했다.
어느 곳에서나 비슷한 맛이지만 텐텐이 조금 나은 것 같다.
 
 
 
 
 
몰안에는 '랜치 마켓'도 있고 다양한 매장들이 있어서 구경할 만 하다.
 
얼른 먹고 나왔지만 아직도 기다리는 손님들이 입구 쪽까지 바글바글하다.
디저트로 빙수도 먹으려고 하였는데 식사를 너무 하여서 포기하였다.
다음에 올 때는 꼭 디저트까지 먹어 보아야 할 것 같다.
 
'텐텐 씨푸드 레스토랑'은 '로렌 하이츠'의 딤섬 레스토랑보다 가격은 조금 비싸다.
그러지만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하고 영어도 통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로렌 하이츠'보다 가격이 비싸도 1인당 10~15불 정도면 충분하다.
가격도 싸고 친절하고 다 좋기는 하지만 주말이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기다릴 각오를 하여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화질을 좋지 않습니다.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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