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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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코믹 & 슈믹 그릴] 디즈니랜드 근처의 해산물 레스토랑.
04/13/2013 08:53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545  



 
'P. F. Chang'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구글을 검색해 보니 가장 가까운 곳에 가든 워크에 있었다.
'디즈니랜드'에 가까이 있으니 사람들이 많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여기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5시쯤 도착하였는데 저녁 먹기에는 조금 어정쩡해 보이기는 한다.
'P. F. Chang' 쪽으로 가다가 '맥코믹 & 슈믹 그릴'을 발견하였다.
입간판을 보니 마침 'HAPPY HOUR'라고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P. F. CHANG' 앞에서 발길을 돌려 '맥코믹 & 슈믹 그릴'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이 날은 주말 저녁 임에도 불구하고 유명한 경기가 있어 상가 전체가 썰렁하다.
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다가 식당에도 손님이 없었다.
McCORMICK & SCHMICK'S GRILLE
[맥코믹 & 슈믹 그릴] 디즈니랜드 근처의 해산물 레스토랑.
ADDRESS : 321 WEST KATELLA AVENUE, ANAHEIM, CA
TEL : (714) 535-9000
디즈니랜드 근처의 쇼핑몰이니 당연히 티켓을 파는 부스가 있다.
가든 워크는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인 쇼핑몰 중에 하나이다.
쇼핑 몰 안에는 '치즈케익 팩토리'와 'P. F. CHANG'등 유명 레스토랑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더구나 쇼핑몰 위치가 카텔라 애버뉴와 클레멘타인 스트리트에 자리를 잡고 있다.
덕분에 거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명한 경기가 있는 날이라 메인 홀에는 손님이 전혀 없었다.
우리는 맥주와 가벼운 식사를 하겠다고 말하니 바쪽의 테이블로 안내해 준다.
자리에 앉아 마자 시원한 생맥주 두잔을 주문하였다.
그리도 메인 한가지와 해피아워 메뉴 3가지를 추가로 주문했다.
역시 메인 디쉬답게 새우와 생선, 야채 등등이 입맛을 돋운다.
메뉴자체가 특별하지는 않지만 소스와 해산물이 적절히 잘 어울린다.
새우는 신선한 것을 써서 탱글탱글하여 씹히는 맛이 제법이다.
제법 커다란 새우를 꼬치에 끼어 그릴에 구웠는데 신선하고 소스와 잘어울려 괜찮다.
미국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런 종류의 해산물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물론 '해산물부페'가 가격은 훨씬 저렴하지만 손님이 줄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해산물부페'의 가격이 저렴하기는 하지만 음식의 질에서는 조금 떨어지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얼마전 갔던 '해산물 부페'는 저렴한 가격에도 운영이 힘들어 보였다.
일반 손님은 별로 보이지 않고 중국 관광객들만 가득차 있어 시장 한복판에 있는 기분이 들었다.
'해피아워' 메뉴는 따로 있는데 가격은 생각지도 못할 만큼 저렴하다.
'맥코믹 & 슈믹 그릴'은 상당히 고급 레스토랑인데 이 시간대의 가격은 일반 레스토랑보다 저렴하다.
우리는 '버팔로 윙'과 '피쉬타코', '칼라마리'를 주문하였다.
장사가 안되는 식당이라기 보다는 이날 '슈퍼볼' 경기가 있어서 이런 일반 레스토랑은 대부분 손님이 없었다.
지나가다 보니 디즈니랜드 주변도 조용하고 거리에도 차가 거의 없었다.
종업원들도 삼삼오오 모여 텔레비젼 앞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이 날 종업원이 텔레비젼을 본다고 투덜거릴 수가 없는 분위기이다.
'버팔로 윙'은 작은 접시에 담겨져 6~7조각 정도 나오는데 맛은 상당히 괜찮다.
블루 치즈를 듬뿍 찍어서 먹으면 맥주 안주로는 최고이다.
원래 윙을 좋아하는 남편이 순식간에 먹어 치워서 하나를 더 주문하였다.
윙과 랜치소스, 블루 치즈는 잘 어울리는 궁합이다.
'피쉬타코'도 주문하였는데 다행이도 크기도 엄청나게 크다.
타코만으로도 충분히 식사가 될 정도이다.
큼지막하게 싸서 맥주와 함께 먹으니 그럴듯 하다.
메뉴를 보니 칵테일이나 맥주와 먹기 좋은 메뉴들이다.
1/2파운드 치즈버거도 3.95불 정도이니 식사 대신 먹으면서 맥주를 즐기기 좋을 것 같다.
해피아워의 메뉴는 대부분 5불이 넘어가지 않으니 텔레비젼으로 경기를 즐기면서 먹기 좋다.
캘리포니아롤, 치즈버거, 관자살 구이, 에다마메 등등이 있어서 한국사람이 먹기도 괜찮다.
저녁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홀에는 손님이 전혀 없었다.
허지만 인테리어나 좌석등은 편안해 보인다.
마지막으로 나온 '칼라마리'이다.
한국 사람에게 맥주 안주로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일 것 같다.
한치 튀김인데 한국 사람이야 간장에 찍어 먹으면 좋겠지만 여기서는 안타깝게도 토마토소스이다.
파삭하게 튀겨서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칼라마리'의 가격도 4.95불이니 저렴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손으로 집어서 소스를 찍어 먹는 것이 제맛이다. ㅎㅎㅎ
 
 
 
식사를 하고는 가든워크를 천천히 아이쇼핑을 하면서 걸어다녔다.
아이스크림 집도 있어서 아이스크림도 사서 나눠 먹고 구경을 하니 재미가 쏠쏠하다.
 
 
유명 식당들이 모여 있어 식당들은 제법 손님들이 있는데 그나마 일반 상가는 썰렁하다.
평소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린다고 한다.
 
 
한가하게 식사도 하고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나니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
다음 번에는 중간에 새지말고 'P. F. CHANG'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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