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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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와 클라이드_Bonnie & Clyde]모하비사막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
02/21/2013 08:2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607  



 
 
 
15번 프리웨이를 타고 라스베가스를 가다 보면 'Whiskey Pete's Hotel & Casino'를 만나게 된다.
그 곳에는 'Bonnie & Clyde'가 수백발의 총탄을 맞고 숨을 거두었던 자동차를 전시하고 있다.
 
 
<Bonnie & Clyde>는 한국에서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영화로 알려져 있다.
영화도 유명하지만 웬지 이름이 세련되 보이는 이유로 많은 곳에서 상호로 이용하였다.
 
 
<보니 앤 클라이드>라는 카페도 있었고 내가 잘가던 보세 옷집도 있었다.
어쨋든 이런저런 이유로 우리에게는 추억을 마구 자극하는 이름이다.
 
 
이번에는 작심하고 라스베가스를 가는 길에 들어 구경을 하기로 하였다.
 
 
 
 
[보니와 클라이드_Bonnie & Clyde]모하비사막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
 
 
Address : 100 West Primm Blvd, Las Vegas, NV
Tel : (702) 386-7867
 
 
 
 
<Bonnie & Clyde>는 1967년 영화이니 지금으로 부터 45년이 지난 흘러간 영화가 되어 버렸다.
당시의 페이 더너웨이(Faye Dunaway)는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였던 것 같다.
 
 
사건의 실제 인물(왼쪽)인 보니와 상당히 흡사하다.
패셔너블한 의상과 옆으로 척 눌러쓴 베레모는 지금 보아도 세련되 보인다. 
 
 
실존 인물인 <보니와 클라이드> 그리고 영화의 <워렌비티와 페이더너웨이>이다.
 
 
<보니와 클라이드>는 1930년 대공황기에 미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인 강도였다.
젊은 여급 보니는 자신의 차를 훔치려던 클라이드와 사랑에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두사람은 은행, 식당, 주유소 등등 가리지 않고 돈을 훔치고 다녔다.
우습게도 당시 미국인들은 좀도둑인 그들을 <로빈훗>처럼 열광했다.
 
 
그러나 그들의 행각이 살인으로 이어지자 여론은 부정적으로 급변했다.
경찰의 추격도 더욱 집요해졌고 그들은 마지막을 향해 치닫게 된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드디어 1934년 5월 23일이 다가왔다.
<보니와 클라이드>는 루지애나의 고속도로에서 경찰이 무차별 난사한 기관총을 맞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 후 30여년이 지난 1967년 그들의 이야기가 영화화 되었다.
조각같이 잘생긴 <워렌비티>와 도회적인 미인 <페이 더너웨이>가 주연을 맡았다.
 
 
미화된 그들의 모습에 관객들은 열광했도 영화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영화덕분에 두분도 스타 반열에 올랐다.
 
 
 
카지노 안으로 들어서니 <보니와 클라이드>가 마지막으로 탓던 자동차를 발견할 수 있었다.
자동차와 영화와 다를바 없이 수많은 총탄 구멍을 발견할 수 있다.
 
 
 
카지노 한쪽 벽면은 라스베가스의 마피아 히스토리를 보여준다.
 
 
<보니와 클라이드>에게 발사 된 총탄은 87발에 이르렀다고 한다.
당시 지배 권력에게 <보니와 클라이드>는 질서와 권위에 도전하는 아이콘으로 보였던 것 같다.
이런 이유로 그렇게 많은 총알을 퍼부었나 싶기도 하다.
 
 
영화에서 마지막 장면은 충격적이다.
<보니와 클라이드>가 사살되는 장면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 되었다.
 
 
 
 
당시의 <보니와 클라이드>의 타임라인을 보여준다.
1930년 보니가 클라이드를 만나서 루지애나에서 생을 마감할 때 까지를 정리해 놓았다.
 
 
 
아직까지도 총탄 자국이 생생한 자동차는 섬뜩한 기분이 든다.
 
 
 
비극적인 <보니와 클라이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페이 더너웨이를 스타 반열에 올려 놓았다.
마이애미의 철부지 소녀였던 페이 더너웨이는 오랜기간 연극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녀가 26세가 되던 1967년 <보니와 클라이드>로 스크린에 데뷔하면서 대박이 터졌다.
데뷔작에서 그녀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르면서 주목을 받았다.
 
 
1941년생이니 이제는 할머니가 되었다.
최근에 출연한 영화를 보니 세월이 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라스베가스 도박 산업을 지배했던 마피아들의 일대기를 정리해 놓았다.
대부분은 영화화 되었는데 그 중에 <벅시 시걸>은 역시 워렌비티가 주연을 맡았다.
 
 
벅시는 라스베가스대로 사우스에 '플라밍고'라는 카지노를 오픈했다.
그 에게 자금을 대준 사람은 유명한 마피아 럭키 루치아노와 마이어 렌스키 등의 600만불이었다.
 
 
그러나 영업은 잘 되지 않았고 설상가상 헐리우드 배우 출신 벅시의 여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결국 캘리포니아에서 비참한 최후을 맞이하게 된다.
 
 
<보니와 클라이드>의 총탄 자국이 선명한 자동차를 보니 영화와 현실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대중이 외면한 범죄자의 최후는 잔인하고 혹독하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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