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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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마루 우동집]남가주에서 제대로 사누키우동을 만드는 식당.
02/14/2013 08:43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4,601  



 
 
 
코스타 메사에 있는 미츠와 마트는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
다른 마트에 비해서 식당가가 발달해 있는 것이 특징인데 손님들도 상당히 많다.
 
 
미츠와 마트에 있는 식당이 잘되는 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당연하게도 맛이 좋기 때문이다.
우리도 자주 가는 이유 중에 하나가 제법 정통 일본 음식에 가깝운 맛을 내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먹기 쉽지 않은 제대로 된 '사누키 우동'을 먹기로 하고 코스타메사로 출발하였다.
 
 
 
 
 
[무기마루 우동집]남가주에서 제대로 사누키우동을 만드는 식당.
 
 
Address : 665 Paularino Avenue, Costa Mesa, CA
Tel : (714) 557-1145
 
 
 
 
 
일본 식당의 장점 중에 하나는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어진 견본을 보고 주문을 하면 된다는 것 이다.
실제 음식하고 차이도 거의 없어 주문하기가 편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주말이라서 파킹랏은 자동차로 가득차 있다.
주차장을 세바퀴 돌아서야 빈자리를 찾을 수가 있었다.
 
 
스키야키돈, 오야코돈, 가츠돈 등이 입맛을 자극한다.
 
 
'무기마루'는 사누키 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주방 안에서 직접 사누키 면을 뽑아서 만드는 것이 신기하다.
 
 
나는 사누키우동과 스키야키돈을 주문했다.
사누키 우동 위에 얹는 고명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고명으로는 호박튀김, 달걀튀김, 가라아게,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고구마튀김 등 다양한 고명을 얹을 수 있다.
사누키 우동은 저렴하지만 이렇게 튀김을 얹다보면 금방 12불 정도가 된다.
 
 
 
원래 사누키 우동은 일본 가가와 현에 있는 사누키 지방의 면으로 굵은 것이 특징이다.
사누키 지방에 비해서 오사카면은 더 가늘고 나고야 쪽의 면은 납작하다.
 
 
사누키 우동은 국물보다는 쫄깃한 면발에 공을 더 들인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사누키 면을 선호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사누키우동은 두껍지만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어떤 분은 한국식으로 부드러운 우동을 좋아한다.
그런 분들은 사누키 면이 씹히지 않고 돌기만 하는 것 같아 이상하다고 한다.
그러나 진정한 우동 일본인 마니아는 이런 면을 씹지도 않고 마셔 버린다.
 
 
 
미츠와 마트 안에 식당가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다양한 일본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누키 우동과 같이 주문한 스키야키 덮밥이다.
 
 
우리나라 불고기 덮밥 비슷한데 특별하다기 보다는 그저 먹을 만 하다.
 
 
사누키 우동의 면발이 웬만한 사람 손가락 두께만 하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다 먹어내지는 못했다.
 
 
 
주말 점심 시간때라서 그런지 식당가는 거의 발디딜 틈이 없었다.
자리 잡기도 쉽지 않아 한명은 안테나를 세우고 있다가 비는 자리에 재빨리 앉았다.
 
 
일본인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도 많이 눈에 띄인다.
미츠이 마트는 부러 식사하러 왔다가 마트에 들러 쇼핑을 할 것 같다.
 
 
옆에는 일본식 중국집이다.
이왕 포스팅을 하러 왔으니 다양하게 시켜 보기로 하였다.
 
 
남편은 여기서 포크 & 소세지 덮밥(Seasoned Pork & Sausage)을 주문하였다.
그러나 여기서 인내력이 필요한지 몰랐다.
 
 
사누키우동과 가츠돈까지 식사를 마칠 때 까지 나오지 않아서 항의를 하였다.
그러나 한그릇 한그릇 밥을 짓기 때문에 시간이 15분정도 걸린다고 한다.
 
 
 
식사를 끝내고 멀뚱히 10여분을 앉아 있으니 주문한 것이 나왔다.
청경채와 포크, 소세지가 얹어져 있는 덮밥이다.
 
 
 
그러나 간이 되어 있지 않아서 간장을 부어 먹어야 했다.
맛도 그저 그렇고 밥도 설익은 것 같다.
 
 
위에 있는 야채와 고기만 간장에 찍어 먹었다.
 
 
같이 따라 나온 계란탕이다.
그저 밋밋한 맛이다.
 
 
 
 
 
사누키 우동 가격은 저렴하지만 이것저것 얹으니 12불 정도 나왔다.
계산서를 보니 많이도 얹었다.
 
 
새우튀김, 가라아게 2개, 계란튀김 등등 이다.
일본 튀김은 바삭하게 튀겨서 상당히 맛이 좋다.
 
 
 
 
 
아이는 가츠돈에 튀김우동을 주문하였는데 투데이스페셜이라 가격이 비싸지는 않다.
제대로 만들어낸 가츠돈에 우동은 먹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고급스러운 식당은 아니지만 실리적으로 일본 음식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이미 제법 소문이 났는지 많은 미국인들도 일본 음식을 즐기러 이 곳으로 온다.
 
 
저번에는 이 곳에서 '산토카 라멘'을 먹었는데 오리지널 일본 라멘과 크게 다르지 않다.
크게 부담없이 일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한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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