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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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크림스프]럭셔리한 아침식사를 책임진다.
02/13/2013 09:05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3,453  



 
 
예전에 웬만히 있다 싶으면 그래도 패밀리 레스토랑정도에서 식사 정도는 해주어야 한다. 처음인지 아닌지는 기억이 가물해도 Tomorrow Tiger나 LA Palms 정도가 거의 한국의 초창기 패밀리 레스토랑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 후로 미국의 TGI FRIDAY’S나 베니건스가 들어 오고 이런 곳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선망의 대상이었다.
이런 미국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이 멋져 보여 조금 있다는 사람들은 긴시간 기다려서 식사를 하곤 하였다. 그 당시 미국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퍼피 서비스’, ‘생일 이벤트’등의 세련된 서비스로 인기를 끌었다.
 
 
20년 이상 지난 지금은 어이없게도 그 당시 주름 잡던 패밀리 레스토랑이 없어지거나 초라한 성적표를 들고 있을 뿐 이다. 미국에서 본따 왔지만 한국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토종 밀착형 서비스로 오리지널 레스토랑을 밀어 냈기 때문이다.
 

이유는 이런 외국 브랜드들이 자신들의 메뉴를 고집했기 때문이다.
 
 
세상이 얼마나 빨리 변하는지 감지 못하면 바로 도태되는 세상이 되었다. 변덕스러운 소비자가 시장을 지배하고 이런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도 지금 식당의 운명이다. 식당을 운영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피곤한 시대가 온 것 같다.
 
 

 
 
 
게살 1/4컵,

맛살 1/4컵,

버터 2큰술,

다진 양파 1컵,

화이트 와인 1/4컵,

스프 믹스 1/2컵,

우유 6컵,

파마산 치즈 2큰술
 
 
 
 
 
 
 
만들기
 
 
 
1_양파는 다듬어서 잘 다져 놓는다.
 
 
2_달구어진 팬에 버터를 넉넉히 두르도 다져 놓은 양파를 투명해질 때 까지 볶아 준다.
 
 
3_어느 정도 볶아 졌다 싶으면 준비한 게살과 맛살은 넣고 다시 볶아 준다.
 
 
4_게살을 볶다가 분량의 화이트 와인을 넣고 충분히 조려 준다.
 
 
5_냄비에 볶은 양파와 게살을 넣고 분량의 우유를 넣고 잘 섞으면서 끓여 준다.
 
 
6_마지막으로 스프 믹스와 파마산 치즈를 넣은 후 한소끔 더 끓여 준다.
 
 
7_적당한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완성한다.
 
 
 
마트에서 파는 스프 믹스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만드는 게살 크림 스프를 만들어 보았다.
냄비에 스프를 끓일 때 멍울이 없도록 잘 저어가면서 만드는 것이 요령이다.
 
 
진한 크림 스프를 원할 때는 생크림을 많이 넣어 주면 된다.
생크림을 넣으면 조금 느끼하기는 하여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입이 깔깔한 아침에 크림 스프와 간단한 바게뜨만 있어도 든든한 아침 식사가 된다.
쫄깃한 게살이 씹히는 크림 스프는 인기를 끌기에 충분하다.
 
 
진하게 끓여 아침으로 먹으면 점심이 다 되도록 출출하지가 않다.
이번 주말에는 럭셔리한 브런치로 게살 크림 스프를 내어야 겠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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