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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3_Serendipity]우연히 만난 행복한 맛의 기쁨~
01/01/2013 10:4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3,371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는 영화를 보신 적이 있나요?
2001년에 제작된 로맨틱 영화인데 재미있게 보았던 생각이 난다.
 
 
Serendipity라는 말을 사전을 찾아 보지 우연한 기쁨이라고 되어있다.
우연, 인연, 운명적 만남 등등 인데 영화와 같은 상황은 Destiny보다는 Serendipity라는 말이 더 옳을 것 같다.
 
 
영화처럼 아름다운 레스토랑 세렌디피티3이다.
 
 
본점은 뉴욕에 있지만 운 좋게도 라스베가스에서 만날 수 있다.
시저스 팔레스 끝자락에 자리잡은 세렌디피티3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세렌디피티 3_Serendipity]우연히 만난 행복한 맛의 기쁨~
 
Address : 3570 South Las Vegas Blva, Las Vegas, Nevada
Tel : (702)731-7373
 
 
 
뉴욕의 크리스마스~
한 남자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갑을 사기로 하고 장갑을 들었는데 미리 찜 해놓은 여자가 있었다.
 
 
이 것이 인연이 되어 둘은 카페로 가게 된다.
이 카페가 뉴욕에 있는 세렌디피티3이다.
실제로 있는 카페를 영화의 장소로 사용하여 유명해 졌다.
 
 
로맨틱 무비의 촬영 장소였으니 메뉴판도 팬시하기 이를데 없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멋진 레스토랑이다.
 
 
만약 연애를 한다면 Las Vegas Blva에 자리잡은 세렌디피티3에서 야경을 즐기면서 프로즌 초컬릿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장난이 아니다.
예약하는 분에게 물어보니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단다.
 
 
그래도 라스베가스의 세렌디피티3에서 식사를 안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다.
작심하고 기다리기로 하였다.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더니 자리가 나면 메시지를 보내겠다고 한다.
시저스 팔레스 카지노에 들어가 노닥거리면 시간을 보냈다.
 
 
다시 영화 이야기로 돌아와 세렌디피티에서 완전히 사랑에 빠진 이분들은 결국 헤어지게 된다.
남자는 여자에게 전화번호를 따 보려했지만 희안한 방법,,, (복잡해서 생략),,,,으로 운명을 믿고 헤어진다.
 
하여튼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로맨틱 무비이다.
 
 
주문하기 전에 테이블을 보니 음식의 양이 장난이 아니다.
1인분을 시켜도 둘이 충분히 먹을 양이다.
 
 
3명이 가서 2인분만 주문하였다.
남편은 세렌디피티3의 유명한 프로즌 핫 초컬릿(Frozen Hot Chocolate)을 같이 주문하자고 하였다.
그러나 일단 먹어보고 시키기로 결정하였다.
 
 
나온 음식을 보니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미국 식당답게 양은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
 
베이컨에 들어간 와플에 닭튀김, 프렌치 프라이를 주문하였다.
 
 
세렌디피티3가 왜 명성을 날리는지 공감이 가는 와플이다.
바삭하면서도 씹히는 베이컨이 제법이다.
 
 
베이컨 오플에 메이플 시럽을 듬뿍뿌려 먹으니 피곤이 사라지는 것 같다.
오랜 만에 맛있는 브런치에 기분이 업이 되었다.
 
 
손님들도 역시 여자들이 대부분인데 모두들 즐거워 한다.
 
 
먹는 중간에 사이의 '강남 스타일'이 흘러 나오니 웬지 즐겁다.
식사를 하던 미국인들도 들썩들썩 하는 걸 보니 미국에서 히트 친 이유를 알 것 같다.
 
 
식사를 하면서 밖을 보니 유명한 미드 'Vegas'를 선전한 버스가 지나간다.
'데지스 퀘이드'는 나이가 먹어도 멋있어 보인다.
 
 
드라마에서는 터프하고 중후한 역할로 나오는데 역시 멋있다.
 
 
생각지도 않게 커다랗고 길다란 바게뜨에 계란 후라이가 3개나 얹져 있는 'Steak Sandwich'이다.
세명이 먹다가 이걸 다 먹을 수 있을지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
 
 
옆 테이블을 보니 역시 반도 못 먹고 남겼다.
 
 
바게뜨에 치즈와 스테이크, 베이컨, 계란까지 올려서 먹으니 환상이다.
제 값만 준다면 제대로 된 맛있는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한참을 먹다가 남편이 한마디 한다.
 
"프로즌 핫 초컬릿 시키지 않기를 잘했다. 이제 도저히 더 못 먹겠다."
 
 
재료를 듬뿍 넣은 샌드위치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보니 다시 입맛이 돈다.
 
 
1시간 정도를 기다려 한 식사였지만 명성에 걸맞게 후회스럽지 않은 식사를 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영화에 나오는 프로즌 핫 초컬릿을 먹지 못한 것 이다.
 
 
영화에서 '존 쿠삭'과 '케이트 베킨세일'을 먹었던 유명 디저트인데 너무 아쉽다.
다음에는 식사를 하지말고 프로즌 핫 초컬릿만 시켜 먹어야 할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가격이 비싼 식당은 아니다.
세명이 남길 정도로 식사를 하였는데 60불정도 나왔다.
 
 
이번 라스베가스 여행은 작심하고 좋은 레스토랑을 찾아 다니기로 하였다.
내일은 'Julien Serrano'라는 유명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떠나기 전에 멋진 레스토랑을 찾아 보아야 겠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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