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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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 레스토랑_Kabuki] 퓨전 일식집에서 행운을 잡았다.
11/24/2012 09:38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0,249  



 
 
우드랜드 힐스에 '가부키_Kabuki'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엘리스 김이라는 한국 분이 종업원으로 일을 했다.
 
 
엘리스 김은 어느날 '니콜라스 케이지'를 만나게 되고 헐리우드 대스타의 아내가 되었다.
영화에서는 일어나는 일이 현실에서 이루어 졌다.
 
 
엘리스 김 덕분에 카부키는 유명세를 타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가격이 비싼 것은 아니다.
 
 
퓨전 일식점인 가부키는 기존 일식집의 반값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식은 미국에서도 값비싼 음식 중에 하나이다.
 
 
가부키는 캐주얼 다이닝이라는 콘셉으로 퓨전 일식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식당이다.
조금 헤메이기는 하였지만 브레아의 가부티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헐리우드 스타가 브레아까지 올리도 없으니 마음 편하게 식사를 즐기면 되겠다.
 
 
 
 
[가부키 레스토랑_Kabuki] 퓨전 일식집에서 행운을 잡았다.
 
 
Address : 975 East Birch Street, Brea, CA
Tel : (714) 255-0090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메뉴 보드가 설치되어 있다.
 
 
12oz짜리 삿포로 생맥주가 겨우 1불 95전에 하루종일 제공 된다.
싸다면 좋아서 일단 머리수 대로 3잔을 시켰다.
 
 
삿포로 맥주는 순하고 맛이 좋아 여자들 먹기도 좋은 것 같다.
오늘은 날이 더워서 그런지 말 그대로 술술 들어간다. ㅎㅎㅎ
 
 
이 곳에서 식사를 하시는 많은 분들은 위의 보트 런치(Boat Lunch)를 시켜 드시는 것 같다.
테이블 위에는 보트 런치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가격은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점심 가격으로는 조금 비싼 1인당 15불 95전이다.
조금 망설이다 주문을 하였는데 안시키면 후회할 뻔 했다.
 
 
그저 그런 밍밍한 맛의 '미소 시루'이다.
결국 끝가지 먹게 되지 않는다.
 
 
먼저 돈가츠가 나왔다.
돈가츠는 조금 세게 튀겨진 듯 하기는 하지만 바삭하니 맛이 좋았다.
 
인터넷을 찾아 보니 한국인이 운영하는 퓨전 일식 체인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운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청담동에 비슷한 컨셉의 퓨전 일식점을 청담동에 오픈하였다고 한다.
 
인터넷을 보니 가격은 미국보다 조금 비싼 것 같다.
한국에 이런 컨셉의 퓨전 일식집이 처음일지도 모르겠다.
한국을 떠나온지 적잖은 시간이 흘러 이런 퓨전 일식집이 많은지는 알 수가 없다.
 
 
주변에 공사를 하고 있어서 위치적으로 조금 불리해 보이는데도 점심에 손님들이 제법 있다.
한국인이나 일본인보다는 타인종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아무래도 일식이 미국인의 입맛에 많이 맞추어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얼마전 일본식 BBQ인 '규가쿠'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여기와 비슷하게 아시안보다는 타인종이 많았다.
그 이유는 음식이 나온 후에 알게 되었다.
 
 
보트 런치(Boat Luch)가 나오자 저절로 탄성이 나온다.
제법 커다란 나무 배에 다양한 음식이 담겨져 있다.
 
흥미로운 것은 해산물이 없다는 것 이다. ㅎㅎㅎ
하여튼 2인분인데 3명이 먹어도 남을 정도의 양인 것 같다.
 
 
런치보트 앞 쪽에는 튀김류가 있는데 맛이 좋다.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등등 다양한 튀김 종류를 담았다.
 
 
사진처럼 새우도 제법 커서 먹을 것이 있다.
일단은 시각적으로 성공적인 메뉴이다.
 
 
우리는 허리띠를 풀고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런치보트에 포함이 되어 있는 '교자 튀김'이다.
우리가 중국집에서 즐겨 먹었던 군만두하고 크게 다르지 않은 맛 이다.
 
 
치킨 데리야끼와 갈비구이도 있어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가부키 사장은 처음에 패서디나에서 일식당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여러가지 이유로 컨셉을 바꾸어 모던한 감각의 유니폼과 인테리어로 바꾸고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한다.
 
 
전통적인 일식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인데 스시와 롤은 손님이 직접 골라 주문할 수 있게 되어있다.
 
 
퓨전 일식집 가부키 브레아점은 14호점 이라고 한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모던하고 깨끗해 보인다.
 
저녁에는 사케를 즐기려는 손님들이 제법 많은 것 같다.
남편은 저녁에 친구들과 사케를 먹으로 오고 싶다고 하니 주점으로도 나쁜 것 같지는 않다.
 
점심에 손님들 접대할 일이 있다면 보트 런치를 주문할 것을 권한다.
저렴한 가격에 커다란 나무보트에 다양한 음식들이 담겨져 나오는 것을 보면 우선 시각적으로 만족을 할 것이다.
이런 아이디어는 가부키만의 장점인 것 같다.
 
 
별 5개에 만점에 4개를 주어도 괜찮을 것 같은 좋은 레스토랑이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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