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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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김치만 맛있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
10/03/2020 08:3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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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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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김치만 맛있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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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을 걸어가다가 야생 동물을 만나는 것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한다. 살면서 사람과 유대없이 살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이런저런 모임을 가지게 되고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살게 마련이다. 그렇지만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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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자그마한 식당을 오픈하게 되었는데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간판을 달게 되었다. 메인 간판을 달고 자그마한 입간판도 달았다. 그리고 다음 날이 오픈이니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잠을 설치고 일찌감치 식당에 나와 오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식당 앞에 악을 쓰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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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앞으로 나가 보니 식당 옆에서 자그마한 프랜차이즈 옷가게를 하는 사장이 악을 쓰고 있었다. "너네 식당 절대 오픈 못해!!" 하면서 소리를 지른다. "왜 그러세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이인데 이해를 할 수가 없어 이렇게 물었다. 그러자 "당신 입간판이 내 간판을 가렸잖아!!" 그러고 보니 옆에서 보면 그 가게 간판을 약간 가리고 있었다. "죄송합니다.사장님 가게 간판이 보이게 입간판을 더 올리거나 내리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도로에서 누워버리더니 뒹굴면서 악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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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사람을 무시하고 입간판을 마음대로 달아!!" 결국 내 입간판을 옮겨 달고 그 분 간판도 새로 해주겠다고 제안을 했는데도 몇시간을 길거리에서 뒹굴면서 악을 쓴다. 결국 어머니까지 지방에서 올라와 사정 했는데도 불구하고 입에 거품까지 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 어머니가 한두시간을 그분과 이야기를 하고는 결국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하는 지경까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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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새로 만든 입간판은 포기하고 새간판도 그 사람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달 수 밖에 없었다. 그 후로 그 사람만 보면 안보이게 피해다녔다. 그리고 평생 이 정도로 막장 인성을 가진 사람을 또 만날리가 없을거라 생각했다. 물론 한국에서는 그정도 인성을 가지 사람을 만난적이 없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미국 이민을 와서 이 정도 사람을 서너명을 더 만났으니 이 세상에 사람이 제일 무서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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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절임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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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1박스, 굵은 소금 6컵, 물 5갤론, 굵은 소금 2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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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속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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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3개, 쪽파 3단, 대파 1단, 미나리 3단, 적갓 2단, 배와 사과 각 1개, 

매실청 반컵, 새우젓 1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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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액젓 1컵, 까나리액젓 1컵, 찹쌀밥 1컵, 고추가루 6컵,

양파 2개, 마늘 2컵, 생강즙 1/4컵, 소금 필요량, 설탕 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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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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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무>는 다듬어 채를 썰은 후 고추가루를 반컵 정도 넣어 버무려 놓는다. 

대파는 어슷썰기로 썰고 쪽파, 갓, 미나리도 다듬어 손가락 두마디 정도 길이로 썰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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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분량의 마늘, 생강, 양파, 사과, 배, 찹쌀밥, 새우젓, 액젓을 프로세서에 넣고 갈아준다. 

갈아준 양념에 채썰어 놓은 무채를 넣고 조심스럽게 섞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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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완성된 배추 속은 기호에 따라 소금, 설탕, 매실청을 넣어 간을 맞추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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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절인 배추 잎사이에 양념한 무채를 꼼꼼하게 바르듯이 채워 넣는다. 

이런 방법으로 바른 후 다음 겉잎을 싸고 하듯이 전체 배추에 속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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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저장용기에 완성한 배추김치를 차고차곡 쌓은 후 공기가 닿지 않도록 밀봉한다. 

담근 김치는 실온에서 살짝 익힌 후 냉장고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 마다 꺼내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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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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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에서 저렴한 김치를 사다 먹으면 처음에는 샐러드같이 시원하고 맛이 있다. 

그런데 시간이 지면 물러지고 도통 먹어낼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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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을 몇번하고서는 다른 건 몰라도 김치는 웬만하면 집에서 담구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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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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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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