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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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볶음] 건강만을 생각하고 만든 반찬을 소개합니다.
09/16/2020 07:1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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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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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볶음] 건강만을 생각하고 만든 반찬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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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가난한 사람은 지금과 사뭇 다를 것 같다. 남편은 아버님이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도 직장이 있어서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고 조금 충격을 받았던 것 같다. 하루는 친구 A 집에 놀러 갔는데 친구 집이 고려대학교 뒷쪽 산동네에 위치하고 있었다. 나무 판자로 얼기설기 집을 만들고 그 위에 검은 타르를 바른 합판을 올려 지붕으로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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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네라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온 가족이 나와서 지붕을 붙들고 있다니까. 하하하" 자신이 가난한 것이 민망했던지 A는 이런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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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B는 A보다 더 가난했는데 한강변에 판자로 대강 짓고 비닐을 올리고 그 안에서 살고 있었다. 그러다 한번 홍수가 심하게 난 해가 있었는데 그 물난리에 집이 휩쓸려 가고 말았다. B는 나이가 들어서도 완전히 가난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그러다 결국 형이 살고 있는 LA로 이민을 오게 되었다. 미국으로 떠나기 얼마 전에 친한 친구들 끼리 모여 살짝 거창(?)하게 환송회까지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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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B의 운명이 얼마나 기구한지 미국에서 살아보려고 발버둥을 치다 그만 암에 걸리고 말았다. 이민온지 얼마되지 않아 신분이 없어 미국에서 보험이 되지 않으니 어떻게 비행기 티켓을 끊어 LAX에 나갔는데 공항 직원들이 친구 얼굴색을 보고는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을 시켜주지 않아 떠나지를 못했다. 결국 이런저런 방법을 써서 한국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늘 나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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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하늘나라로 가고 다음 해에 내가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지금도 남가주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면 가끔 남편 동창인 B 이야기를 하는데 어린 시절부터 나이들어서까지 고생만 하다 인생이 끝났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울적해진다. "천당에서는 가난하지 않겠지?" 이야기 끝에 한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해서 모두들 마음이 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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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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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_ 5온스, 새송이버섯 Pine Mushroom _  6온스, 

양파 onion _ 1개, 당근 Carrot _ 1개, 파 Scallion _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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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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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 Garlic _ 1작은술, 간장 Soy Sauce _ 2큰술, 

설탕 Sugar _ 1큰술, 후추 Black Pepper _ 약간,

참기름 Sesame Oil _ 약간, 참깨 Sesame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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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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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건표고 버섯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에 담구어 불려 놓는다. 

어느정도 불었다 싶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채를 썰어 준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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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믹싱볼에 분량의 마늘, 간장, 설탕, 후추, 참기름, 참깨를 넣고 잘 섞어 준다. 

완성한 소스는 실온에 두어 숙성시켜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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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새송이 버섯 끝부분을 잘라 버리고 나머지는 깍뚝썰기로 큼직하게 썰어준다. 

양파와 당근도 역시 깨끗이 씻어 채를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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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른 후 불려 놓은 표고버섯을 넣고 볶아준다.

어느정도 볶아 졌다 싶으면 준비해 놓았던 <새송이 버섯>을 넣고 다시 볶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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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여기에 썰어 놓았던 양파, 당근, 대파를 넣고 센불에 다시 볶아 준다. 

센불에 잠깐 볶다가 완성한 양념장을 넣어가며 간을 맞춘 후 <버섯 볶음>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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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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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볶음>을 반찬으로 먹으려면 약간 짭짤하게 볶아 내는 것이 요령이다. 

완성된 <버섯 볶음>을 우묵한 그릇에 담아내면 건강한 반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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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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