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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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사장님 마음 비우시고 냉면을 4.99에 파네요.
09/09/2020 08:1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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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Buena Park는 얼마나 좁은지 식당에서 무슨 음식이 맛이 있다하면 금방 소문이 자자하다. 

10여년 이상 여기서 쿠킹 클래스를 하니 무슨 일이 있으면 누군가가 전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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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소나무 가보셨어요??" 얼마 전 이런 전화가 와서 "왜요?" 하고 역으로 물어 보았다. 

"물냉면이던 비빔냉면이던 무조건 4.99불에 판다네요" 요사이 냉면을 대폭 할인해 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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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Go 할 시에는 1불을 추가로 받고 있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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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사장님 마음 비우시고 냉면을 4.99에 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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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3010 Lincoln Avenue. Anaheim, CA 92801

Phone : (714) 827-7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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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냉면은 사각형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져 있었는데 식당에서 먹던 그대로의 모습이다. 

우리 집에서 10분 거리라 다행이도 면이 심하게 불거나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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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냉면을 돌돌 말아 입에 넣었는데 매콤하면서 달콤한 바로 그 맛이 입안에 가득찬다. 

코로나 사태 이 후에 한식당에는 거의 가지 않아 그런지 오랜만에 먹는 비빔냉면 맛에 감격스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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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은 냉면 사리와 얼음 육수를 따로 주는데 먹기 전에 육수를 부었다. 

거리가 멀지 않아서 그런지 육수는 여전히 얼음이 둥둥 떠 있어서 보기만 하도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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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육수를 부은 후 그릇 째 들어 국물 맛을 보았는데 새콤하면서 깔끔한게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분식집에서 먹었던 그런 냉면이 아니어서 약간 심심하기도 하지만 입맛을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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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플 정도로 시원한 육수는 그 동안 코로나로 쌓였던 스트레스까지 날려 주는 것 같다. 

냉면을 테이크 아웃으로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방문해 불고기 세트는 야외 테이블에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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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한식당 음식 가격으로는 소나무가 가장 저렴하고 맛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혹시 오렌지 카운티에 사는 분들 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한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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