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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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불고기] 추억이 새록새록 올라오는 불고기.
09/02/2020 07:53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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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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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불고기] 추억이 새록새록 올라오는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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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팔 근육에 문제가 있어 수술을 하고 나서는 마켓에서 장을 보면 히스패닉 직원에게 물건 실어줄 것을 부탁한다. 매니져에게 이런 부탁을 하면 대부분은 건장한 히스패닉 청년이 나타나서 내차까지 카트를 끌고 와서 차곡차곡 물건들을 넣어 준다. 물건이 적으면 1불을 물건이 좀 많다 싶으면 2~3불 정도 팁으로 주곤한다. 적은 돈이지만 대부분 "땡큐~ 땡큐"를 연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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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날은 한국 마켓에서 장을 보았는데 나이 지긋하신 한국 분이 물건을 실어 준다. 그 동안 어느 마켓을 가나 히스패닉 분들이 날라 주었는데 연세가 지긋한 한국 분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물건을 실어주니 당황스러웠다. 그 분이 물건을 다 실어주어서 얼른 지갑에서 5불을 꺼내어 주었는데 손사래를 치면서 팁을 안 받고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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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그렇지만 많은 한국인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미국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다. 물론 크게 성공한 한인들도 있고 그저 소소하게 살아가는 한인들도 있다. 물건을 실어준 그 분이 무엇 때문에 팁도 받지 않고 사라져 버렸는지 이유는 모른다. 물론 그 후로는 단 한번도 한인 분이 물건을 실어 준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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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준비가 끝나면 배달을 전문하는 분들과 남편이 같이 배달을 해준다. 허지만 집에서 가까운 곳은 두세시간 남편이 배달을 하고 온다. 그럼 어쩌다 한번 몇불 씩 팁을 받는다. 팁이 일반화 되어 있는 미국에서는 당연한 일이니 남편도 "감사합니다"하고는 팁을 받는다고 한다. 그런데 무엇때문에 한국 분이 팁을 안받았는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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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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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용 쇠고기 1파운드, 불린 당면 2컵, 양파 1개,

채썬 파 1개, 비프 브로스(Beef Broth) 2컵, 팽이버섯 1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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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양념 재료

 

간장 3큰술, 사과/파인애플 쥬스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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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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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양파는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채를 썰어 준비해 놓는다. 

분량의 <팽이 버섯> 역시 밑둥을 제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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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냄비에 찬물을 받아 준비한 당면을 넣고 불려 놓는다. 

어느 정도 불었다 싶으면 끓는 물에 넣고 살짝 삶은 후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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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믹싱볼에 분량의 간장, 쥬스, 마늘, 참기름, 설탕, 소금, 후추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완성한다. 

완성한 양념장에 쇠고기를 넣고 양념이 배이도록 절 섞은 후 냉장고에 재워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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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달구어진 냄비에 썰어 놓았던 양파와 파를 넣고 숨이 죽을 정도로 달달 볶아 준다.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양념한 불고기를 넣고 섞듯이 다시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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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불고기가 갈색으로 바뀔 정도로 볶았으면 <비프 브로스>를 넣고 한소큼 끓인다. 

여기에 준비한 당면을 넣고 간을 맞춘 후 다시 한번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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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마지막으로 밑둥을 썰어 놓았던 <팽이 버섯>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한소큼 끓인다. 

버섯이 약간 숨이 죽으면 불을 끄고 <육수 불고기>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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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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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내가 어릴 때 외식을 하면 단골 메뉴가 <육수 불고기>였다.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육수 불고기>가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 밥을 두그릇씩 비우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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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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