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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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채무침] 매콤달콤한 우리집 밑반찬을 소개합니다.
03/05/2020 07:27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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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채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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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채무침] 매콤달콤한 우리집 밑반찬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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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남체인에 배추를 사려고 갔더니 카운터 앞에 쌀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무슨 일인가 싶어 캐쉬어 분에게 "웬 쌀을 이렇게 쌓아 놓았어요?" 하고 물어 보았다. "루머가 돌면서 갑자기 쌀 찾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한개씩만 팔고 있어요" 이렇게 답을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두 예민한 시점에 자기만 살겠다고 쌀이나 생필품을 사재기 하는 것이 어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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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을 마치고 배추가 오기를 기다리는데 쌀을 사는 할머니와 캐쉬어 사이에 실갱이가 벌어졌다. "쌀 한포대만 더 달라니까!!" 할머니는 이미 쌀을 사서 카트에 넣고는 한포대를 더 팔라는 것 이다. 캐쉬어 분이 웃으면서 "손님~ 일인에 한포대만 팔고 있습니다" 했더니 "가든 글로브에 코로나 확진자가 캐쉬어인데 쓰러져서 앰블런스에 실려갔데. 이제 큰일났어!!" 하고 큰소리로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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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헛소문들을 재미로 계속 퍼트리면 남가주 한인들이 패닉에 빠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메세지가 날라왔다. 메세지는 "얼바인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두명이 나왔습니다. 모두 조심하세요~" 이런 내용이다. 헛소문때문에 자칫 열심히 일하는 한인 식당이나 마켓, 교회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진다. 미주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 싸이트에서는 이유도 없이 여기저기 쌀이나 물, 휴지, 캔 식품이 동이 났다고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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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캐더링이라 매일 샘스, 한인 마켓, 레스토랑 디포 등에서 물건을 사고 있는데 단 한군데도 물건 떨어진 곳이 없다. 단지 세니타이저 수량이 적은 곳이 있기는 하지만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 한인들이 가는 곳 마다 사재기를 하고 소문에 휩쓸리면 타인종들이 우리를 어떻게 볼 까 창피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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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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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채 _ 1/2파운드, 고추장 _ 1큰술, 간장 _ 1큰술,

고추가루 _ 1큰술, 매실청 _ 1큰술, 마늘 _적당량, 

청고추 _ 약간, 대파 _ 약간, 참기름 _ 1큰술, 통깨 _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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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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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분량의 청고추와 대파의 하얀 부분은 쫑쫑 썰어준다. 

손질한 북어채는 먹지 좋을 정도로 불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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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믹싱볼에 고추장, 간장, 고추가루, 매실청,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준다. 

여기에 쫑쫑 썰어놓았던 청고추와 대파도 넣고 섞어 실온에 숙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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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믹싱볼에 불려 놓은 황태를 넣은 후 소스를 넣고 잘 섞는다.

완성한 황태채무침을 우묵한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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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채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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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저녁을 거하게 먹지 않고 간단한 안주에 맥주 한잔하는 취미가 생겼다. 

남편도 나쁘지 않은지 며칠에 한번씩 저녁에 맥주 한병 정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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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거한 프라이드 치킨보다 간단한 <황태채 무침>이 제격이다. 

제대로 먹으려면 여기에 <골뱅이>까지 넣어 섞어주면 훌륭한 맥주 안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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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채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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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채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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