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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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우동] 탱글한 우동 면발에 반하고 말았다.
02/08/2020 07:5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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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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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우동] 탱글한 우동 면발에 반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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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에는 매일 얼굴을 보던 친구 A가 있었다. 결혼 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오랜 기간을 소식이 끊겼다. 그저 간간히 미국 다녀온 친구들 에게 소식을 들을 따름 이었다. 그러던 것이 미국으로 여행을 가게 되면서 만났는데 어릴 시절 감정이 살아나면서 다시 우정도 살아났다. 그러니 그 후로는 일년이 한두번은 미국에 와서 A와 함께 지내거나 A가 남편과 함께 한국에 나와 같이 식사도 하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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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A가 살던 집은 LA 시내가 한눈에 보이지 고급 주택이었다. 현관을 들어서면 바로 앞에 커다란 벽난로가 있었는데 그 위에 커다란 가족 사진이 걸려 있었다.  남편과 시집 식구들 모두와 찍은 사진이었는데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는 가족들이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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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우리가 미국으로 이민을 오고 A는 반대로 한국으로 역이민을 갔다. 그런데 십여년 전 남편이 급작스럽게 하늘 나라로 가고 얼마 전에는 시아버지마저 돌아가셨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A와 연락도 간간히 하고 지낼 뿐이고 자식들이 있는 미국으로 와야만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 캘리에 왔다며 연락이 왔다. 예전 그 집은 아들이 살고 있는데 겸사겸사 그 집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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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식구들 준다고 반찬을 가득 싸들고 현관으로 들어섰는데 제일 먼저 벽난로가 눈에 띄었다. 그런데 당연히 예전 가족 사진을 사라져 있었다. 한참을 친구과 지내다 돌아오는 길에 남편이 "인생 무상이야. 사진에 있던 식구들은 다 하늘 나라가고 A하고 자식들만 남았네,,," 하면서 허탈한 표정을 짓는다. 우리 인생이 물레방아 돌듯이 뒤집고 바뀌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A와는 우정을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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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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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썬 양배추 _ 1컵, 양파 _ 반개, 삼겹살 _ 1/2 파운드, 

당근 _ 1/2개, 대파 _ 2~3개, 우동면 _ 2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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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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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_ 약간, 후추 _ 약간, 청주 _ 1큰술, 설탕 _ 1/2큰술, 간장 _ 2큰술,

식초 _ 약간, 다진 생강 _ 적당량, 굴소스 _ 1큰술, 케쳡 _ 1/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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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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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양배추, 양파, 당근, 대파는 깨끗이 손질한 후 흐르는 물에 씻는다. 

분량의 채소는 모두 비슷한 크기로 채를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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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분량의 삼겹살은 야채보다 약간 넓적하게 썰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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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우동을 넣는다. 

우동면은 면발이 풀릴 정도로 데친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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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믹싱볼에 분량의 소금, 청주, 후추, 설탕, 간장, 식초, 생강, 굴소스, 케첩을 넣고 소스를 완성한다. 

완성한 소스는 실온에 어느정도 숙성이 될 때 까지 놓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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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달구어진 팬에 오일을 약간 두르고 삼겹살이 연한 갈색으로 바뀔 때 까지 볶는다. 

여기에 준비했던 마늘, 대파, 양파, 당근을 넣고 센불에 볶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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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마지막으로 양배추를 넣고 소스를 넣은 후 잘 섞어 볶음 우동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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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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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 우동을 예전에는 <야키 우동>이라고도 많이 불렀다. 

탱글하고 쫄깃한 일본 우동에 이런저런 재료를 넣고 볶아낸 <볶음 우동>은 누구나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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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에서는 특히 낯설지가 않아서 어느 식당을 가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메뉴이다. 

요사인 한국 사람들도 불맛을 좋아해서 한국인도 즐겨 찾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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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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