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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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 잘 무쳐내면 김치보다 더 맛있다.
01/22/2020 08:4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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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게 무쳐낸 오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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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 잘 무쳐내면 김치보다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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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민을 오면 한국 시간이 당시에서 딱 멈춘다는 이야기를 자주한다. 나도 다를 것이 없는 것이 십수년전 이민 오고는 한국에 한번도 들어간 적이 없으니 나의 한국 시계도 그 때에서 멈추어져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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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국 출장에서 돌아온 아들이 한국 이야기를 해주는데 흡사 외국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 "엄마 고향이 부산 아이가??" 아들이 장난스럽게 이야기 하지만 부산은 가본 지가 이십년도 넘은 것 같다. 이 번 아들 출장지가 부산 <벡스코>여서 일주일이나 내 고향에서 묵었다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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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자가 장난스럽게 경상도 사투리로 농담하던 "센틈시티에 가면 든킨도나츠를 묵어야되~"를 그대로 실천하려고 했는가 보다. "이제는 든킨도나츠가 없답니다" 하면서 깔깔 웃는다. 젊은 시절 아버님 모시고 자주 가던 원산면옥이나 삼정 같은 일식집도 추천을 했는데 결국 가보지 않고 미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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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천지개벽을 해서 어디가 어딘지도 몰겄어요" 아들이 바쁘기도 바빴지만 고층빌딩이 즐비한 부산에서 찾아나서기가 겁나더라는 것 이다. "지금 내가 부산가도 어디가 어딘지 모를까??" 하고 아들에게 물었더니 "엄마 살던 곳은 아마 하나도 안변했을겁니다" 하고 위로를 해준다. 아들이 부산 출장에서 돌아온 오늘은 유난히 고향 생각이 더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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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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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Cucumber _ 1/4파운드,고추장 Red Pepper Paste _ 3큰술,

고추가루 Dried Red Pepper Powder _ 1작은술, 


다진 마늘 Garlic _ 1작은술, 설탕 Sugar _ 1작은술,

청주 Sake _ 1큰술, 물엿 Starch Syrup _ 3큰술, 


생강즙 Ginger Juice _ 1작은술, 참기름 Sesame Oil _ 약간, 

통깨 Sesame _ 필요량, 다진 파 Minced Scallion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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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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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믹싱볼에 분량의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 설탕, 청주, 물엿, 생강즙을 넣고 잘 섞는다.

완성한 양념장에 참기름, 통깨로 간을 하고 마지막으로 다진 파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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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분량의 오이는 어슷하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준 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3_달구어진 팬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약불로 줄인다.

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불을 끄고 완성한 양념장을 냉장고에 넣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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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믹싱볼에 물기를 제거한 오이를 넣는다. 

오이에 미리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넣고 양념이 잘 배이도록 골고루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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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완성한 <오이 무침>을 접시에 담고 다시 한번 보기 좋게 파와 통깨를 뿌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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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게 무쳐낸 오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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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은 남편이 유난히 좋아하는데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찬밥부터 찾는다. 

커다란 보울에 찬밥과 오이무침, 참기름, 설탕을 넣고 슥슥 비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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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산지 벌써 15년차인데도 입맛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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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게 무쳐낸 오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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