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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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무침] 꼬들꼬들 씹히는 맛에 밥 한그릇 비웠습니다.
11/22/2019 07:27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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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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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무침] 꼬들꼬들 씹히는 맛에 밥 한그릇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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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박스를 들 때는 가끔 아들의 도움을 받는다. 캐더링을 하기 위해 한인 마켓에 들러 장을 보고는 아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 중에서도 무게가 나가는 <무우> 박스를 들다가 '아악~' 하면서 내려 놓는다. 갑자기 들다 근육이 놀랐는지 등에 심한 통증이 와서 얼른 소파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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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연락을 해보았더니 '그럴 때는 빨리 치료받는게 최고야' 하면서 한의원을 추천해 주는데 바로 집 앞에 있다. 한 블럭만 걸어가는 거리라서 남편과 함께 조심스럽게 걸어가서 치료를 받았다.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헷갈릴 정도네. 바로 앞에 S메디칼 그룹이 있지 약국에 안과, 치과 없는 것이 없으니 한인 살기에는 최적인 것 같아" 남편이 이렇게 말하고 보니 걸어갈 정도 거리에 대형 병원에 약국, 치과, 안과, 한의원까지 없는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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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재미있는 것은 CGV가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다는 것 이다. 그러니 한달에 두어번은 조조 영화를 보러 가는데 할인을 받아 7불 정도면 영화를 볼 수 있다. 아침이라 관객도 없어 편하게 영화를 보고 맛집에서 식사까지 하고 돌아온다. 내가 살고 있는 곳 근처에는 한인들에 관련된 모든 것이 있으니 한국에서 사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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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국에 있는 지인들은 이렇게 살고 있는지 상상도 할 수 없는가 보다. "내가 이 번에 미국에 들어가는데 김치하고 밑반찬 좀 싸가지고 갈까?" 이런 엉뚱한 소리를 한다. "하하하~ 내가 한국 반찬을 만들어 파는데 무슨 김치를 가지고 와? 미국 놀러와서 한국 음식 생각나면 내가 챙겨줄테니까 그냥 몸만 오세요" 보통 이렇게 답을 하는데도 믿지 않다가 Buena Park에 오면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헉~ 여기가 미국 맞아?' 하고 반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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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무우 말랭이 Dried Radish _ 150g, 양파 onion _ 1/2개,

물엿 Starch Syrup _ 2큰술, 고추가루 Powdered Red Pepper _ 5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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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가루 Sesame Powder _ 3큰술, 진간장 Soy Sauce _ 1큰술,

액젓 Anchovy _ 2큰술, 다진 마늘 Garlic _ 1큰술,생강즙 Ginger Juice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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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말랭이 불리기

 

 

1_커다란 그릇에 무말랭이를 담고 물 5컵에 간장 1컵을 붓고 실온에서 충분히 불려준다.

 2_<무우말랭이>가 어느정도 불었다 싶으면 찬물에 깨끗이 씻은 후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만들기

 

 

1_믹싱 볼에 미리 불려 놓았던 <무우말랭이>를 넣고 액젓으로 간을 맞춰 놓는다.

 

2_믹서기에 분량의 양파와 간장을 넣고 곱게 갈아 준다.

 

3_믹싱볼에 분량의 고추가루, 생강즙, 다진 마늘, 물엿, 깨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을 완성한다.  

 

4_간을 맞춰 놓은 <무우말랭이>에 완성한 양념을 넣고 잘 버무린 후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완성한 <무우말랭이>는 5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 양념이 잘 배이도록 한 다음 먹으면 좋다.

이렇게 완성한 <무우 말랭이 무침>을 상 위에 올리니 밥 한그릇을 뚝딱 비워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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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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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을 잡아서 이런저런 밑반찬을 만들어 뚜껑을 ((딱)) 덮은 후 냉장고에 넣었다.

이렇게 다양한 밑반찬들을 미리 만들어 놓으니 웬지 부자가 된듯한 느낌이다.

 

<밑반찬>들을 다양하게 만들어 놓으면 밥상 차리기가 영 수월하다.

찌개나 국 한가지를 끓이고 밑반찬 몇가지만 내어도 식탁이 풍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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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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