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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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족발]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맛은 거부할 수 없다.
08/21/2019 08:2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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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회사 150여명 캐더링을 주문받아 배달에 세팅까지 하고 일일히 배식까지 하고 나니 체력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이왕 LA까지 나왔으니까 족발이나 먹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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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족발이나 순대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하기 때문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다. 

한국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배달로 주문해 먹었는데 미국에서는 그야말로 가뭄에 콩나듯이 먹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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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족발]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맛은 거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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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6 West Olympic Boulevard. Los Angeles, CA 90006

Phone : (213) 385-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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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감사하게도 남가주에 사는 덕분에 먹고 싶은 한국 음식은 모두 즐길 수 있다. 

같은 미주 한인이라도 타주에 있는 분들은 이런 호사를 누리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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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더링을 끝내고 약간 늦은 저녁에 도착을 하였는데 식당 안은 앉을 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만원이다. 
"족발이 떨어져서 15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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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을 먹기 위해 15분 정도 기다리는게 대수일 까 싶어 '네~ 천천히 주세요' 하고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했다. 

먼저 반찬이 나왔는데 순대, 무생채, 겉저리 등이 입맛을 돌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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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튼에도 이런 족발 식당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우리가 살고 있는 플러튼에서는 이런 족발 전문 식당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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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렇게 LA를 올라올 때 먹고 가야 한동안 생각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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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족발>이 나왔는데 기름이 자르르~ 흐르는 모양이 보기만 해도 행복해 진다. 

일단 급한 마음에 얼른 <족발> 한조각을 집어 된장만 찍은 후 바로 입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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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특유의 쫀득함과 부드러움이 입안에 가득퍼지면서 특유의 향까지 느껴진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주 탱글한 족발보다 <장충 족발>처럼 부드러운 것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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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든 커다란 뼈다구를 통째로 들고 뜯어 먹고 나는 정신없이 족발을 입에 넣었다. 

한참을 먹다가 정신을 차리고 상추 위에 족발을 얹고 그 위에 무생채, 된장, 할라피뇨를 얹은 입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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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느 <족발 전문점>에 앉아 먹는 기분이 들을 정도로 잠시 착각에 빠졌다. 

주위를 둘러 보니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많은 한인들이 족발 한접시에 소주를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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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산다면 저녁에 일을 끝내고 이렇게 <족발> 전문점에 들러 소주 한잔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우리는 <족발> 큰사이즈를 주문해서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어느덧 빈접시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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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LA만 올라가면 들를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족발>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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