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라면전문점_고멘]미국인들도 좋아하는 일본 라면.
06/28/2012 05:03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5,904  



 
 
에이미가 오더니 확실하게 일본 라면을 만드는 식당을 발견했다고 한다.
다른 건 몰라도 '면발'은 보장을 하니 꼭 먹어 보라고 권해 안 가볼 수가 없다.
한국 라면처럼 기름에 튀긴 유탕면이 쫄깃해서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지만 일본 라면처럼 숙면도 먹을만 하다.
'너츠베리팜'을 지나 10분정도 가면 만날 수 있다.
 
 
밖에서 보니 웬지 맛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오기 전에 인터넷의 리뷰를 보니 찬사 일색이다.
손님들의 대부분은 근처의 오피스에서 일하는 일본인들이라고 한다.
 
 
[라면전문점_고멘]미국인들도 좋아하는 일본 라면.
 
 
Address : 7147 Katella Avenue, Stanton, CA
Tel : (714) 761-8007
 
 
입구에는 일본인들을 위한 각가지 무가지가 놓여있다.
 
 
메뉴판을 보니 표지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챠슈라면'이다.
굳이 한국말로 풀어쓰자면 돼지고기 편육을 얹은 라면이라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래도 '일본라멘'이라고 하면 '돈코츠라멘'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인들이 가장 즐겨먹는 '돈코츠 간장라면'과 '돈코츠 시오라면', '돈코츠 미소라멘'이 맨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내가 시킨 것은 일본식 중화요리인 '딴딴면'을 시켜 보았다.
그 동안 '딴딴면'의 고소하고 매콤한 맛을 잊지 못했는데 여기에서 발견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본에서 먹어보던 '딴딴면'하고는 사뭇 다르다.
종업원이 매운 정도를 물어 보아서 맵게 해달라고 주문을 하였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오리지널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들어가 있는 돼지고기에 비해서 야채가 조금 과다하게 들어 있고 일본 '딴딴면'을 먹어 보신 분이라면 조금 실망할 것 같다.
점수를 먹인다면 5점 만점에 3점정도면 적당할 것 같다.
 
 
중화풍의 우마니 야끼소바(Umani Yakisoba)이다.
중화풍의 야끼소바인데 야채도 아삭한 식감이 먹을 만 하다.
 
재미있는 것은 식당 손님의 대부분이 일본인이나 한국인보다도 백인이 많다는 것이다.
조금 우습기도 하지만 반성해야 될일도 있을 것 같다.
 
이 곳 비치대로(Beach Blvd)를 중심으로 많은 한국 식당들이 있지만 미국인들을 보기가 쉽지가 않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인들이 먹기 불편한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근처의 일본 식당에는 상당수의 미국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이 신기하였다.
 
 
이 식당에서 자신있게 생각하는 챠슈(Chashu)라면 이다.
내가 먹어 보지 못해서 드신 분의 평을 들어보니 상당히 맛있는 편이라고 하신다. ㅎㅎㅎ
어쨋든 남기지 않고 모두 드셨으니 맛있는 것 같다.
 
 
혹시나 해서 시켜 본 교자(Gyoza)와 찐만두이다.
이 식당에서 시키지 말아야 할 아이템인 것 같다.
자신이 없으면 메뉴에서 빼면 될텐데 굳이 판매를 하는지 모르겠다.
교자는 그래도 먹을 만한데 찐만두는 결국 반이상 남길 수 밖에 없었다.
 
 
웬만히 맛이 있지 않으면 맛있다 소리를 못하는 못된 성격이다.
나와 남편은 먹을만 하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다른 분들 의견은 상당히 달랐다.
 
먹어본 라면 중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맛이라고 한다.
결국 나머지 분들은 라면의 국물까지 거의 다 드셨다.
 
이렇게 음식 맛에 대한 생각은 주관적인 것 같다.
까다로운 나에게도 중간정도는 되는 식당인 것 같다.
 
그 동안 오렌지카운티와 LA 식당을 탐방해 보겠다고 다닌 덕분에 뱃살이 감당이 되지 않는다.
맛있는 식당을 추천하는 수많은 지인들의 성원(?)으로 멈출 수도 없고 대책이 시급한 지경에 이르렀다.
맛있는 필리핀 레스토랑이 있다는 추천은 일단 며칠 미뤄 두어야 할 것 같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10월 명품 집밥] 엄마의 손맛을 담아내는 '미쉘의 집밥 7종세트' 09/24/2019 1425
공지 [9월 명품 집밥] 집에서 쉽게 즐기는 미쉘의 '집밥 7종 세트' 08/28/2019 1479
237 [포크 샌드위치]미국 남부의 냄새가 물씬나는 샌드위치. 07/20/2012 5103
236 [LA 야경] 낮보다 밤에 꽃처럼 피어나는 도시. 07/19/2012 6755
235 [콩자반]도시락 반찬의 영원한 황태자 07/18/2012 4076
234 [와후 피시 타코]중국인 3형제가 만든 멕시칸 레스토랑. 07/17/2012 5197
233 [화전]꽃없는 화전이지만 맛은 끝내줍니다. 07/16/2012 4739
232 [마켓 플레이스_Market Place]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랜된 벼룩시장. 07/14/2012 6319
231 [튜나 멜트 샌드위치]우리 아이의 건강은 내가 지킨다. 07/13/2012 7399
230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_Diseny Concert Hall] 영화 '솔로이스트'가 생각난… 07/12/2012 9442
229 [코다리 매운찜]매콤하게 만드니 반찬의 황태자가 되었다. 07/11/2012 8217
228 [파이올로지 피자_Pieology]이런 피자집이 한국에 있다면 대박친다. 07/10/2012 5920
227 [치즈 양송이 구이]파티의 격을 살려주는 아이템~ 07/09/2012 4683
226 [산 크레멘트 비치_San Clemente Beach]해변을 사람들이 덮어 버렸다. 07/07/2012 5878
225 [조개살 나물 볶음]한국인의 밥상에서 뺄 수가 없다. 07/06/2012 5921
224 [안젤로 델리_Angelo's Italian Deli] 편안한 동네 식당같은 분위기에 반했어… 07/05/2012 4351
223 [우엉 홍당무 조림] 중생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사찰 음식. 07/04/2012 4006
   131 |  132 |  133 |  134 |  135 |  136 |  137 |  138 |  139 |  14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