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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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젓 무 무침] 짜지 않게 무친 조개젓으로 밥 한그릇 뚝딱!!
07/03/2019 08:1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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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젓 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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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젓 무 무침] 짜지 않게 무친 조개젓으로 밥 한그릇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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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부터 눈이 뻑뻑하고 하루종일 눈물이 질질(?) 흐른다. 그러니 손수건을 손에 들고 눈물을 훔쳐 낸다. 그런 모습을 쳐다 보던 남편이 일단 CVS에 가서 안약부터 사서 넣어 보자고 한다. 다음 날 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 머리를 뒤로 하고 안약부터 넣고 한참 지난 후 부터 움직였다. 매일 이렇게 하고 일주일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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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이던 집 안이던 간에 한동안 선글래스를 쓰고 다녀요" 아무래도 캘리포니아 강한 햇빛 때문에 그럴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는 시도 때도 없이 선글래스를 쓰고 다녔다. 다행이도 미국이라는 곳이 어느 장소에서 선글래스를 써도 신경쓰는 사람 한명 없는 것이 좋았다. 이렇게 며칠이 지나자 서서히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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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안경점에 가서 실내용으로 진하지 않은 선글래스하고 실외용 진한 선글래스 두가지를 사야겠어" 이렇게 용단을 내리고는 아침이고 밤이고 선글래스를 쓰는 지경에 이르렀다. 중견 영화배우도 아닌데 시도때도 없이 선글래스를 쓰고 다니는 팔자가 되어 버렸다. 가끔 만나는 친구들도 이런 모습이 낯설은지 볼 때 마다 '오~ 멋진데~' 하고는 깔깔 웃는다. 알고 보니 선글래스 모양이 젊은 사람들이 주로 쓰는 모양으로 과다하게 트랜드를 따라간 모양이어서 안 어울려 보였던 모양이다. 그래도 눈이 약간 편안해 졌으니 누가 무슨 말을 해도 꾿꾿하게 쓰고 다니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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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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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젓 _ 1컵, 무 _ 1/2개, 풋고추 _ 4개, 빨간 고추 _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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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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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 _ 2큰술, 대파 _ 1/2개, 고추가루 _ 3큰술,

식초 _ 1큰술, 참기름 - 적당량, 통깨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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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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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분량의 조개젓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소금기를 살짝 없애 준다. 

이렇게 씻어 준 조개젓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 후 다시 한번 손으로 꼬옥 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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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준비한 무는 필러를 이용해서 껍질을 벗겨 준다. 

손질한 무는 정사각형 모양으로 약간 도톰하게 잘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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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풋고추와 빨간 고추는 꼭지를 떼어 내고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다. 

이렇게 잘라낸 고추는 조개젓과 비슷한 사이로 썰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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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대파는 뿌리 부분과 파란 부분은 떼어 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 준다. 

대파 흰부분을 얇게 채를 썰어 주고 마늘도 역시 비슷하게 채를 썰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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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믹싱 볼에 분량의 대파, 마늘, 고추가루, 식초, 참기름, 참깨를 넣고 섞어 준다.

양념이 충분히 섞였다 싶으면 물기를 제거한 조개젓을 넣고 잘 섞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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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양념과 무, 대파를 넣고 섞은 <조개젓 무 무침>은 비린 맛이 훨씬 덜 하다. 

뜨거운 하얀 쌀밥 위에 얹어 먹으면 조개젓 만으로도 한그릇을 뚝딱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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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젓 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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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여기저기 고장났다는 신호를 보내는가 보다. 

요사이는 동창 모임에 가면 앉을 때 부터 '아이고~' 하면서 앉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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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입맛도 갈수록 토속적으로 변하는데 문제는 사는 곳이 미국이라는 것 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우리가 사는 곳이 남가주도 이런 조개젓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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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젓 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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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젓 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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