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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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 덮밥] 내 아이를 위해 정성으로 만들었다.
06/07/2019 07:39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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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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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 덮밥] 내 아이를 위해 정성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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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 셀폰이 완전히 깨어져 버렸네" 남편이 어깨가 안좋아서 LA에 있는 H정형외과를 한달에 한번씩 갔다 온다. 그 날도 치료를 마치고 <파킹 랏>으로 나오면서 크게 넘어진 모양이다. "친구한테 카톡이 와서 셀폰 화면을 보면서 걷다가 콘크리트에 걸려 대자로 넘어졌다니까,,, 얼마나 세게 넘어졌는데 몸이 <붕>하고 뜬 후에 바닥에 나 뒹굴었어. 그러니까 주차 요원 두명이 놀라서 달려오고 부축해 주었는데 아픈 것 보다는 창피한 마음이 먼저 들더라고" 남편 말로는 부축을 받고 일어나자 마자 '괜찮아요~ 괜찮아요~' 라는 말을 반복하고는 얼른 차를 타고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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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프리웨이를 타자 마자 몸 상태를 점검했는데 무릎이 깨져서 피가 흐르고 있었고 팔꿈치 부분도 심하게 까져 있었다. 운전을 하면서 티슈에 물을 적셔서 피나는 부분을 씻어 내고 그 부분에 티슈를 붙여 놓았다. 한참 운전을 하고 서야 정신을 차리고 셀폰을 보니 액정이 완전히 깨져 있었다. 힘들게 운전을 해서 집에 도착했는데 무릎 부분이 아파서 절뚝거리면서 걸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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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놀라서 소독약으로 상처 부분을 소독하고 거즈를 대고 상처 부분을 덮었다. 그런데도 아픈 생각은 하지 않고 '파킹 랏에 다른 사람들도 많았는데 창피해서 혼났어' 하는 철없는 소리만 한다. 당연히 셀폰에도 이상이 생겨서 고치러 갔더니 액정만 갈아도 100불이 들어간단다. 염색을 하지 않아 흰머리가 듬성듬성 나있는데다가 그 날 따라 낡은 티셔츠를 입고 절뚝 거리면서 셀폰 수리점에서 나오는 모양을 보니 화부터 불끈 솟아 오른다. "왜 그렇게 처량하게 걸어!! 나이 들수록 정신 똑바로 차리고 걸어야지. 언제부터 그렇게 셀폰 보면서 걸어 다녔어!!" 운전 하다가 소리를 '꽥' 지르고 남편 모양을 보니 괜한 짓을 했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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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고 싶은 것 없어요?" 이렇게 다정하게 물은 후 제법 비싼 한정식 식당에 가서 코스 요리를 먹고 나오니 그제서야 마음이 풀린다. "이제는 넘어지는 것 까지 신경 쓸 나이가 되었나?" 남편이 이런 말 까지 하니 대답이 곱게 나올리가 없다. "어디가서 그런 소리 하지 말어요. 정말 나이든 분들 앞에서 그런 소리하면 혼날껄" 하고 그냥 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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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올리브오일(Olive Oil) 2큰술, 다진 파(Minced Scallion) 1큰술, 

생강(Minced Ginger) 1작은술, 돼지고기(Pork) 1/3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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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Diced on ion) 2개, 새우(Diced Shrimp)1/2컵, 

춘장(Black Bean Paste)1/2컵,치킨브로스(Chicken Broth) 4컵,

감자(Diced Potato) 2개, 설탕(Sugar)  1큰술,참기름(Sesame Oil) 1큰술 

일본 된장(Miso) 1큰술, 물전분(Wet Starch)1/2컵, 흰밥 _ 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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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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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달구어진 팬에 분량의 올리브 오일을 넣은 후 역시 분량의 춘장을 넣어 준다. 

춘장을 볶을 때는 세지 않은 불에서 20~30분 정도 볶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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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춘장이 어느정도 복아졌다 싶으면 준비한 채로 받쳐 기름만 걸러 낸다. 

춘장을 볶을 때 사용했던 올리브 오일은 다시 사용하지 않고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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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감자와 양파는 깍뚝썰기로 썰어 준비한다.

분량의 새우와 돼지고기도 잘 손질을 한 후에 야채와 비슷한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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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준비한 파와 생강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 까지 볶아준다. 

어느정도 볶아 졌으면 양파를 넣고 볶다가 이어 새우, 돼지고기를 넣고 섞듯이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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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새우와 돼지고기가 익었다 싶으면 볶아 놓았던 춘장을 넣고 다시 볶는다. 

이때 춘장이 타지 않도록 볶아 주다가 여기에 분량의 일본 된장, 설탕을 넣고 다시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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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어느정도 볶아졌으면 여기에 물과 치킨 브로스를 넣고 끓이다가 물전분을 넣어가며 농도를 맞춘다.

이때 물과 전분의 비율을 1:2가 적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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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_자장소스가 완성 되었으면 예쁜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자장소스를 부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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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자장덮밥> 위에 취향에 따라 삶은 계란이나 오이채를 얹어 즐기면 된다. 

<자장덮밥>에는 특별한 반찬이 필요 없어 간단한 단무지나 김치만 있으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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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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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넘어질 때 무릎 뼈가 다치지는 않아서 얼마지나지 않아 괜찮아 졌다. 

그래도 한동안은 절뚝 거리고 다녔는데 그 동안 내가 무서운지 절뚝 거리다가도 나만 보면 멀쩡한 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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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사람도 셀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데 젊은 사람들은 더 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운전할 때는 절대 셀폰 보지 말어" 아침마다 아들에게 이렇게 주의를 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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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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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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