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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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립의 새벽] 인적없는 라스베가스 새벽은 낯설다.
04/22/2019 07:0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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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짧았던 3일의 휴가를 마치고 아침에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돌아가는 날이라 그런지 새벽에 저절로 잠이 깨었는데 덕분에 남편도 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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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새벽에 멀뚱멀뚱 호텔에 있는 것도 그래서 일찌감치 스트립을 한바퀴 산책하기로 하였다. 

새벽이라 유난히 날씨가 쌀쌀해서 두터운 점퍼까지 챙겨입고 운동화 끈도 단단히 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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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립의 새벽] 인적없는 라스베가스 새벽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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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3770 South Las Vegas Blvd. Las Vegas, NV

* 위 주소는 우리가 묵었던 Park MGM 주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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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p으로 나가려면 별 수 없이 카지노를 통해서 나가야 하는데 이른 새벽에도 도박하는 사람들이 있다. 

밤을 꼬박 세웠는지 눈이 충열되어 피곤한 기색이 역력해 보이는데도 슬롯머신을 떠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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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를 나오면 바로 스트립을 만나게 되는데 아무리 새벽이기는 하지만 인적이 없다는 것이 신기하다. 

아직 청소 전이라 그런지 Strip은 간밤에 마시던 맥주 병이나 칵테일 잔이 여기저기 뒹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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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도로를 건너 스트립을 따라 Aria 호텔 쪽으로 걸어가는데 동쪽을 붉게 물들이며 서서히 해가 올라오고 있다. 

Las Vegas도 새벽에는 이렇게 삭막한데 그래도 부지런한 사람은 아침 조깅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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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걸어가는 반대 방향으로 이어폰을 끼고 달리는 모습이 경이로워 보이기 까지 한다.

새벽이라 사람은 없이 네온만 번쩍이는 모습도 재미있어서 Aria를 지나 한참을 더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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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간에서 턴을 하여서는 다시 New York New York쪽으로 돌아 왔다. 

그사이 해가 상당히 올라 왔는데 Aria 호텔 유리에 빛이 반사되어 황금색으로 Gucci 건물을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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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스트립을 돌았더니 거의 두시간이 흘렀다. 

새벽에 보는 Arena 위로 검은 먹구름이 몰려 있었는데 출발할 때 보니 모두 개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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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겸 점심을 라스베가스에서 먹고 오렌지카운티를 향해 출발하였다. 

도착하자 마자 내일부터 쿠킹클래스를 시작하고 캐더링 준비도 하여야 하니 정신이 번쩍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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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래 의 <대파 불고기>, 춘천 닭갈비, 사골 우거지국, 카레라이스, 부추전, 조개젓 등 <엄마의 메뉴>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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