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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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 곰탕] 진하게 우려낸 진국에 깍두기 얹어 먹는게 몸보신입니다.
03/28/2019 08:1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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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에 <나주 곰탕>이 있다면 경상도에는 <현풍 할매 곰탕>이 있다. 

한국에서 <현풍 곰탕>이 인기를 끈지는 30년이 되지 않으니 역사와 전통을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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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외지고 한적한 지역인 현풍면에 일찌감치 남편을 여읜 여자가 외아들을 키우고 살았다. 

그 분이 아들을 키우면서 평생 곰국을 고아냈는데 손님이라야 그저 면사무소, 파출소 직원 몇십명이 고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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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구마 고속도로 공사장 인부들이 찾아오기 시작하고 급기야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유명해 졌다고 한다. 

남가주에는 Cypress에 <현풍 곰탕>이 있는데 한국에 있는 오리지널과 맛 차이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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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 곰탕] 진하게 우려낸 진국에 깍두기 얹어 먹는게 몸보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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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4450 Lincoln Ave. Cypress, CA 90630

Phone : (714) 761-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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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전문점 답게 반찬은 간단한 편인데 종류가 과다하게 나오는 것 보다 이런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 

반찬이 많다 보면 먹지도 않으면서 이것저석 휘적거리는 것이 항상 마음에 걸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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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곰탕이나 설렁탕 같이 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은 깍두기나 김치가 맛이 명성을 좌우한다. 

곰탕이 나오기 전에 밥 위에 깍두기와 김치를 얹어 먹었는데 아직 완전히 익지는 않았지만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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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은 국물이 뽀얗지 않습니다. 알고 주문 하신거죠??"

곰탕을 주문하자 직원 분이 걱정이 되는지 다시 한번 되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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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손님들 대부분이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점을 몰라 멀건 국물이 나오면 항의를 하는 가 보다. 

설렁탕은 사골이나 잡뼈를 뽀얀 국물이 나올 때 까지 고아 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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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곰탕은 <고기>로 국물을 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멀겋게 보인다. 

하여튼 곰탕이 나왔는데 육안으로 보기에는 제대로 국물을 낸 것으로 보여 안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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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하기 전에 국물 맛을 보았는데 국물이 진하고 구수한 맛을 내서 한국에서 먹었던 오리지널과 차이가 없다. 

국물 맛을 보았으니 이제 밥을 말고 파도 넉넉히 넣은 후 김치와 깍두기를 번갈아 올려 가며 한그릇을 뚝딱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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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맛을 보기 위해 남편은 <양 곰탕>을 주문했는데 걱정이 태산이다. 

남편이 맛에 살짝 민감하기 때문에 양 특유의 노린내가 올라 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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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곰탕>은 곰탕보다는 국물이 더 진해 보이는데 남편이 뚝배기 째 들어 국물 맛을 보았다.

"오우~ 양이 이렇게 많이 들었는데 노린내가 전혀 안 올라오고 담백한 맛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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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얼른 작은 그릇에 덜어 맛을 보았는데 진하면서도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인데 잡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다. 

<다이어트> 중이라는 것도 잊고 허리띠를 풀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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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마에서 땀방울이 뚝뚝 떨어질 정도가 되어서야 스푼을 내려 놓았다. 

남편은 마지막에 뚝배기 째 들어서 마지막 국물까지 먹어서 결국 완전히 빈 그릇을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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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County에서 잘 고아 낸 곰탕을 먹고 싶다면 <현풍 곰탕>이 제격일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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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소고기 마늘쫑 볶음>, 목살 제육 볶음, <해물 버섯 된장국>, 김치 순두부, 계란말이 등 <추억의 메뉴>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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