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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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꽃] 눈이 내린 듯 온 세상을 꽃으로 덮어 버렸네요.
03/04/2019 07:0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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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는 2~3월이 되면 Wasco 지역에 있는 아몬드 나무에서 아몬드 꽃이 화려하게 핀다. 

Almond는 본시 벚나무 종류에 속하는 식물이라 꽃 모양이 벚꽃과 구별이 안 갈 정도로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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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꽃] 눈이 내린 듯 온 세상을 꽃으로 덮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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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나무>가 모여 있는 Wasco 지역으로 가기 위해 5번 프리웨이를 이용해서 가기로 하였다. 

그런데 LA 북쪽으로 들어서 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하자 눈발이 조금씩 흩날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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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꽃구경하러 놀러 가는 건데 천천히 가면 어때?"

차가 서행하기 시작하는데도 남편은 별다른 생각없이 음악 들으면서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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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차를 별생각 없이 따라서 올라가는데 눈발이 점점 굵어 지는 것이 심상치 않다. 

결국은 중간 즈음에서 차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올 스톱하여 우회하는 도로를 찾아 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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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정을 바꾸어 Sycamore 온천에서 하루를 자고서야 Wasco로 향할 수가 있었다. 

한참을 운전해 Wasco 지역으로 들어서자 눈이 휘둥그레 질 정도로 <아몬드> 꽃밭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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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co 지역으로 들어서자 <아몬드> 꽃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유난히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장소에 차를 세우고 사진도 찍고 주위를 한바퀴 산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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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이런 장관은 캘리포니아 아니면 보기 힘들겠어"

초등학교 시절 도시락을 싸서 벚꽃 구경갔던 이야기로 한참 이야기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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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벚꽃 구경을 가면 사람 구경을 간건지 꽃구경을 간건지 모르게 밀려 다녔었잖아"

그리고는 벚꽃 밑에 돗자리를 깔고 준비해간 도시락을 나누어 먹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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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만 캘리포니아에서 <아몬드 꽃> 구경 너무 광대해서 이런 쪼잔한(?) 재미를 누릴 수 없다 것이 안타깝다.

<아몬드 꽃> 구경을 하고는 일찌감치 LA로 내려가 <족발>로 도시락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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